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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조사에서 우스터 경찰의 인권 침해와 비위 행태가 드러나자, 시민들은 강력한 개혁과 책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스터 경찰 개혁 요구 확산, 시민들 강력한 책임 촉구

 

미 법무부 조사 결과 충격, 개혁 실효성 놓고 논란

 

 

 

 

 

 

미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의 조사 결과 우스터(Worcester) 경찰이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이 보다 강력한 경찰 개혁과 책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열린 우스터 시의회 회의에서 시 지도자들은 경찰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시민들은 보다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는 법무부 조사 결과 경찰이 과도한 폭력을 사용하고,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국장 폴 소시에르(Paul Saucier)는 경찰 훈련, 경찰견 운영, 성매매 단속 방식 등 여러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GBH New의 2025년 3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셉 페티(Joseph Petty) 우스터 시장은 “경찰 개혁과 투명성, 책임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완벽한 경찰 조직은 없지만, 우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올바르게 대응하는 좋은 경찰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우스터 경찰에 대한 조사를 2년 이상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최종 43쪽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위법 행위를 저지르면서도 이를 방치했으며, 일부 경찰관들은 성매매 단속 중 성적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몇몇 경찰관들은 체포를 빌미로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신빙성 있는 증거도 포함됐다.

 

또한, 경찰이 경미한 사건을 불필요한 폭력으로 악화시키는 사례도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테이저건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경찰견을 이용해 시민을 물게 하거나, 용의자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특히, 흑인과 라틴계 시민들이 불균형적으로 표적이 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오랜 시간 방치된 문제들이 결국 폭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의에서 발언한 시민들은 경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독립적인 민간 감시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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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 시민들은 미 법무부의 경찰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으며, 투명성과 책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전직 우스터 경찰관 윌리엄 가디너(William Gardiner)는 “이 끔찍한 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일부 경찰관들은 시민을 향한 공감이나 예의, 시민 의식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인 케리 켈리(Kerry Kelly)도 “썩은 사과 하나가 전체 바구니를 망친다”라며, “모든 경찰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이 있다.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며,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경찰국장 소시에르는 법무부의 일부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과거 월마트에서 발생한 사건을 예로 들며, 경찰이 7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폭력이 사용되었다는 DOJ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용의자가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고 발길질을 해, 이에 따른 정당한 물리력 행사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시에르는 법무부의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40시간의 위기 개입 훈련을 추가하고, 전 FBI 요원이 과도한 폭력과 정의 방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무작위로 점검해 모든 경찰관이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으로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견을 사용할 수 없으며, 비공식적인 경찰 차량 탑승도 금지될 예정이다. 소시에르는 “어떠한 여성도 경찰 차량에 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의원 에텔 학시아이(Etel Haxhiaj)는 경찰 정책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독립적인 민간 감시위원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녀는 “시민들은 오랫동안 경찰을 감시하고 경찰관을 소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독립 기구를 요구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해당 기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에릭 바티스타(Eric Batista) 시 매니저는 우스터 지역 연구국(Worcester Regional Research Bureau)에 민간 감시위원회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스터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이 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을 느끼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연구국의 보고서는 올해 봄 발표될 예정이다.

 

우스터 시민들은 법무부의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계기로 경찰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시의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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