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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가드너 미술관 도난 사건, 현재도 진행 중인 적극적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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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ner museum

 

1990년 3월 18일, 두 명의 강도가 보스턴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서 총 5억 달러(약 6,700억 원) 상당의 예술 작품 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경찰로 위장하여 미술관에 침입한 후 13점의 귀중한 작품을 훔쳤으며, 이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회수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상 가장 큰 미술품 절도 사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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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의 빈 액자는 베르메르의 「연주회」(오른쪽) 와 렘브란트의 「갈릴리 바다의 폭풍」 이 있던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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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 「연주회(The Concert)」, 약 1665년, 캔버스에 유화.

 

도난당한 작품에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렘브란트(Rembrandt), 에드가 드가(Edgar Degas), 에두아르 마네(Édouard Manet) 등의 거장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렘브란트의 유일한 해양 풍경화인 갈릴리 바다의 폭풍(The Storm on the Sea of Galilee)도 도난당했다.

 

 

사건의 전말: 범죄의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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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3월 18일: 범행 발생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축제가 한창이던 새벽 1시 24분, 두 명의 강도가 경찰 복장을 하고 미술관으로 침입 했다. 이들은 “소란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속여 문을 열게 했고, 이후 경비원들을 손발을 묶고 지하실에 감금했다.

강도들은 미술관 내부를 돌아다니며 총 81분간 절도 행각을 벌였고, 13점의 예술품을 프레임에서 잘라내거나 뜯어냈다.

이들은 미술관 내부 감시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삭제하기 위해 녹화 테이프를 제거한 후 새벽 2시 45분에 도주했다.

묶인 경비원들은 오전 8시 15분이 되어서야 경찰에 의해 발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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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목격자에 의해 작성된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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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3월 21일: 최초의 보상금 발표

미술관은 도난당한 작품 반환을 위한 100만 달러의 보상금 을 걸었다.

 

 

1994년 4월: 익명의 협상 제안

미술관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260만 달러와 도난범들의 면책을 대가로 작품을 돌려주겠다는 편지 를 받았다.

하지만 협상이 실패했고, 제보자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사라졌다.

 

 

1997년: 보상금 증가

미술관은 보상금을 500만 달러로 인상, 이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민간 보상금이었다.

 

 

2010년: 마피아와의 연관성 수사

FBI는 보스턴 마피아 조직원인 로버트 구아렌테(Robert Guarente)의 자택을 수색했으나, 미술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FBI에 남편이 죽기 전 미술품 일부를 코네티컷의 갱스터 로버트 젠틸레(Robert V. Gentile)에게 넘겼다 고 진술했다.

FBI는 젠틸레를 집중 수사했으나, 그는 끝까지 관련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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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증거 대응팀과 기타 법 집행기관이 2012년 5월 10일 코네티컷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로버트 젠틸레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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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는 로버트 젠타일의 코네티컷 뒷마당에 있는 창고를 수색했습니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예술 작품이 그곳에 보관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2013년: FBI, 용의자 특정 발표

FBI는 이미 사망한 지역 범죄 조직원들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확신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일부 도난품이 보스턴에서 코네티컷, 필라델피아로 이동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는 증거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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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당시 FBI 보스턴 지부장이었던 리차드 데슬로리어스는 요원들이 도난 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알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5월: 독수리 장식 반환 보상금 추가

도난당한 작품 중 하나인 나폴레옹 독수리 장식(Napoleonic eagle finial) 반환 시 10만 달러의 별도 보상금을 지급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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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사건이 있기 전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 도난당한 미술

 

 

2017년: 보상금 1,000만 달러로 인상

미술관은 도난 작품 반환을 위한 보상금을 1,000만 달러로 증액 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2021년: 용의자 젠틸레 사망

FBI가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던 로버트 젠틸레가 심장마비로 사망 하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는 더욱 희박해졌다.

 

 

2022년: 추가적인 범죄 연관성 제기

수사당국은 1991년 제임스 마크스(James Marks)라는 인물이 린(Lynn) 지역에서 살해된 사건이 이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 발표했다.

 

 

2025년 현재도 진행 중인 수사

이 사건은 FBI, 미술관, 미국 연방 검찰이 지속적으로 수사 중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세계 최대 미술품 도난 사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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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공식 보상금 안내

도난당한 예술품 전체가 안전하게 반환될 경우 1,000만 달러(약 135억 원) 지급

작품 일부라도 회수되는 경우, 보상금 일부 지급

나폴레옹 독수리 장식 반환 시 10만 달러 지급

 

 

제보 방법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서는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며, 정보를 제공할 경우 아래 연락처로 신고할 수 있다.

617-278-5114

reward@gardner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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