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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백인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엇 프론트(Patriot Front)’가 매사추세츠 주 의회 앞에 모여 'Reclaim America’라는 배너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

 

 

 

 

 

보스턴 도심, 백인우월주의자들 ‘Reclaim America’ 구호 외쳐

 

패트리엇 프론트, 주 의회 앞에서 시위… 경찰 폭력 항의도 등장

 

 

 

 

 

2025년 2월 22일, 지난 토요일 보스턴 도심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패트리엇 프론트(Patriot Front)’가 집회를 열고, ‘Reclaim America’라는 배너를 들고 행진을 벌였다. 'Reclaim America'는 "미국을 되찾자"는 의미로, 주로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이 사용하는 구호로,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나 문화를 '되찾자'는 주장과 연관되어 있다. 보스턴 경찰에 따르면, 이 집회는 매사추세츠 주 의회 근처에서 오후 12시 40분경에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백인 자부심’을 외치며 구호를 외친 참가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의 한 대변인은 ‘패트리엇 프론트’ 회원들이 플래그를 들고 앰프를 이용해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다른 시위자들도 매사추세츠 주 의회 앞에 모였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23일 Boston.com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시민인 케이티 파라오네(Katie Faraone)는 개를 산책하던 중 매사추세츠 주 의회 건물 맞은편에서 이 단체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메가폰을 사용해 ‘백인 자부심’과 ‘미국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보스턴닷컴에 공유된 사진에는 이 단체가 ‘Reclaim America’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문구는 ‘패트리엇 프론트’의 슬로건 중 하나로, 반명예훼손연대(ADL)에 의해 확인되었다.

 

한편, 온라인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마스크를 쓴 참가자들이 카키색 바지와 네이비 셔츠, 야구 모자를 착용한 채 플래그를 들고 케임브리지 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시위가 허가를 받은 것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보스턴 시청은 일요일에 기자의 댓글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패트리엇 프론트’는 2017년 버지니아주 샬로츠빌에서 발생한 ‘유나이트 더 라이트(Unite the Right)’ 집회 이후, ‘밴가드 아메리카(Vanguard America)’에서 분리된 백인우월주의 단체로 알려져 있다. ‘유나이트 더 라이트’는 2017년 8월, 샬로츠빌에서 열린 극우 단체의 집회로, 백인우월주의와 민족주의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집회에서는 인종 차별적 구호와 함께 극단적인 정치적 메시지가 퍼졌고, 그 중 한 참가자가 반대 시위자에게 차량을 몰아 사망에 이르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고, 그 후 많은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이 더욱 결집하게 되었다. ‘유나이트 더 라이트’ 집회는 그 자체로 미국 내 인종적 갈등과 극단주의에 대한 경고의 신호로 받아들여졌고, 많은 이들이 그 후 계속해서 극단적 사상을 표출하는 집단들을 비판해왔다.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는 ‘패트리엇 프론트’를 “밴가드 아메리카의 명백한 파시스트 의제를 거칠고 과시적인 애국주의로 개조한 집단”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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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일 토요일, 백인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엇 프론트(Patriot Front)의 상징을 들고 보스턴 커먼을 행진하는 참가자들.

 

 

보스턴에서는 2022년에 ‘패트리엇 프론트’가 허가 없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행진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 이 집회에서는 단체 구성원들이 보스턴 퍼블릭 도서관 근처에서 흑인 남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단체의 극단적인 이데올로기가 현실에서 얼마나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그로 인해 피해자는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고, 이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연방 법원은 피해자에게 270만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판결하며,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폭력적인 행위가 법적 책임을 묻는 중요한 전례가 되었다. 이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위협이 단지 개별적인 사건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국가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번 판결은 이러한 단체들이 불법적인 활동을 계속할 경우, 법적 제재와 책임이 따를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건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법적 대응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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