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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몽키’가 네온의 디지털 중심 마케팅 전략으로 큰 흥행을 거두며 독립 영화 배급사로서의 입지를 다진 반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더 몽키’ 흥행 돌풍, 네온의 마케팅 전략 통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1위 유지

 

 

 

 

 

‘네온(NEON)’이 배급한 호러 영화 ‘더 몽키(The Monkey)’가 개봉 첫 주말부터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50만~1,400만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네온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에 해당한다. ‘롱레그스(Longlegs)’(2024년)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적인 공포 영화로 자리 잡은 ‘더 몽키’는 오즈 퍼킨스(Oz Perkins)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포 장르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네온은 독립 영화 배급사로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작품 선택으로 항상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 역시 마케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약 1,000만 달러의 홍보 예산을 투입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광고 효과 분석 기업 iSpot에 따르면, 네온은 NBA, 대학 농구 등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30만 달러 이하의 예산으로 TV 광고를 진행했고, 소셜 미디어와 동영상 콘텐츠 분석 기업 Tubular Labs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6,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더 나아가 ‘더 몽키’의 트레일러는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립 공포 영화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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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몽키(The Monkey)’ 포스터.

 

 

 

영화의 시네마스코어는 'C+'로 다소 낮게 평가되었지만, 후속 관객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영화 관객 반응 조사 기관인 PostTrak의 조사에 따르면, 관객의 49%가 영화를 추천할 의향을 보였으며, 이는 입소문이 중요한 공포 영화 시장에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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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몽키(The Monkey)’ 중에서.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는 개봉 2주 차 주말 동안 2,81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더 몽키’의 예상보다 높은 성과는 경쟁 스튜디오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네온과 A24와 같은 독립 영화 배급사들이 저비용 디지털 중심 마케팅을 통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 몽키’의 성공은 네온이 독립 영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스오피스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애너로아(Anora)’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 영화는 미국 영화인협회(SAG)와 영화독립영화상(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만약 ‘더 몽키’와 ‘애너로아’가 수상에 성공한다면, 네온은 더욱 영향력 있는 배급사로 자리 잡으며, 오스카 수상 가능성까지 열어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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