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entralSQ_Aerial_KyleKlein_KKP12.jpg

캠브리지 전경 – 주택 공급 확대와 고층 건축 허용을 위한 캠브리지 시의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시작되었다.

 

 

 

 

 

캠브리지, 매사추세츠 최초로 단독주택 전용구역 폐지

 

주택 공급 확대 위한 대대적 개혁… 6층 건물까지 허용

주거비 상승 속 한인과 연구원, 유학생들에게 기회일까, 부담일까?

 

 

 

 

 

캠브리지(Cambridge) 시의회가 단독주택 전용구역(single-family zoning)을 폐지하는 획기적인 조례 개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캠브리지는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에서 단독주택 전용구역을 없앤 첫 번째 도시가 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캠브리지 전역에서 최대 6층 높이의 건물 건축이 가능해지며, 단독주택만 허용되던 지역에서도 다가구 주택이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주거정책 개혁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정책 변화는 급격히 증가하는 주택 비용과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되었다. 캠브리지는 이미 미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며, 최근 몇 년간 주거 비용이 급등하면서 서민과 중산층 주민들의 거주가 어려워지고 있었다. 특히 캠브리지는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위치한 곳으로, 많은 연구원과 유학생, 한인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가 학문과 연구를 위해 캠브리지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2025년 2월 11일 보스턴 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수천 개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밀집된 지역에서 고층 건물이 급격히 늘어나면 과밀화 문제와 고급 주택 위주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캠브리지 시의원 캐서린 주지(Catherine Zusy) 는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지며 “이 개정안은 주거 계획이 아니라 개발업체의 임의적인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KOTR3BC6OOCSDOEQQ3KPUZMFSU.jpg

캠브리지 시의회 의원 부르한 아짐 (Burhan Azeem) (왼쪽)과 숨불 시디키 (Sumbul Siddiqui)가 전역에서 6층 건물 건축을 허용하는 새로운 구역 규제를 추진했다.

 

 

부르한 아짐 (Burhan Azeem) 시의원과 숨불 시디키 (Sumbul Siddiqui) 시의원은 이번 단독주택 전용구역 폐지와 6층 건축 허용을 포함한 새로운 구역 규제를 추진한 주요 인물들이다. 이들은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 이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여 캠브리지를 매사추세츠에서 단독주택 전용구역을 폐지한 첫 번째 도시로 만들었다.

 

당초 제안된 원안은 전역에서 6층 건축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방안이었으나, 논란이 커지자 시의회는 4층 건물은 허가 없이 지을 수 있도록 하고, 6층까지 올릴 경우 전체 유닛의 20%를 저렴한 주택으로 제공하는 조건을 추가했다. 이는 기존보다 시장 가격의 주택 공급을 증가시키면서도, 동시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주거 공급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한 조치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미국 내에서 YIMBY(Yes In My Back Yard, ‘우리 동네에 더 많은 주택을’) 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YIMBY 운동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역 규제를 완화하고 고층 건축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하는 운동으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캠브리지는 이미 2023년, 저렴한 주택 개발을 위한 고도 제한 완화(최대 15층 허용) 및 신축 건물의 주차 공간 의무화 폐지 등 주거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데니스 시몬스(Denise Simmons) 캠브리지 시장은 “그동안 배타적인 토지 이용 규제가 성장을 막고, 많은 가족들이 정착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이제는 그 장벽을 허물고 캠브리지를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브리지는 이번 개혁을 통해 미국 내 주거정책 변화의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매사추세츠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택난을 해결하려는 다른 도시들도 캠브리지의 실험적인 접근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거비를 기록하고 있는 캠브리지의 변화가, 앞으로 한인 이민자들과 연구원,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주거 기회를 제공할지, 혹은 오히려 높은 임대료로 인해 부담을 가중시킬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1. 독감, 매사추세츠 강타… 예상치 못한 두 번째 확산

    최근 매사추세츠에서 독감 증상을 보이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CVS 약국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제공하여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독감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입원과 응급실 방문이 증가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
    Date2025.02.11 By보스톤살아 Views439 Votes2
    Read More
  2. 캠브리지, 매사추세츠 최초로 단독주택 전용구역 폐지

    캠브리지 전경 – 주택 공급 확대와 고층 건축 허용을 위한 캠브리지 시의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시작되었다. 캠브리지, 매사추세츠 최초로 단독주택 전용구역 폐지 주택 공급 확대 위한 대대적 개혁… 6층 건물까지 허용 주거비 상승 속 한인과 ...
    Date2025.02.11 By보스톤살아 Views415 Votes0
    Read More
  3. 보스턴을 뒤흔든 전설적인 폭풍들

    보스턴 역사 속에서 폭풍들은 도시의 인프라와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속에서도 지역 공동체의 단결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을 뒤흔든 전설적인 폭풍들 보스턴의 역사 속에 남은 강력한 눈보라와 폭풍들 보스턴의 최근 겨울을 보면 눈이 많지 않다고 ...
    Date2025.02.08 By보스톤살아 Views413 Votes1
    Read More
  4. 보스턴 EPA 직원 7명, 환경 정의와 DEI 작업으로 휴직 처리

    미국 환경 보호국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보스턴 EPA 직원 7명, 환경 정의와 DEI 작업으로 휴직 처리 트럼프 행정부의 지침 따라 환경 정의 및 다양성 프로그램 해체 우려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환경 보호국(EPA) 사무소에서 일하는 7명...
    Date2025.02.08 By보스톤살아 Views427 Votes0
    Read More
  5. 힐리 주지사, 2026년 재선 도전 선언

    마우라 힐리(Maura Healey) 주지사가 주 의사당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힐리 주지사, 2026년 재선 도전 선언 "할 일이 더 많다"며 재선 출마 의지 밝혀 마우라 힐리(Maura Healey)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2026년 재선에 도전할 계획임을 금요일에 밝혔다. 힐리 ...
    Date2025.02.08 By보스톤살아 Views442 Votes0
    Read More
  6. 보스턴 지역 레스토랑들, 계란 공급난 및 가격 급등

    조류독감 여파로 계란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보스턴 지역 레스토랑 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보스턴 지역 레스토랑들, 계란 공급난 및 가격 급등 조류독감 여파로 계란 가격 상승, 식당 운영에 큰 부담 보스턴 지역의 많은 레스토랑들이 최근 조...
    Date2025.02.07 By보스톤살아 Views463 Votes0
    Read More
  7. 90건이 넘는 강도 사건, 수백만 달러의 보석 도난... 범죄단이 마침내 검거되다

    매사추세츠주 경찰(State Police) 중령 마크 시어(Mark Cyr)가 2024년 4월 기자회견에서 조반 레몬(Jovan Lemon), 폴 레몬(Paul Lemon), 폴 밀러(Paul Miller), 스티븐 베르두고(Steven Berdugo) 체포 발표를 하며 연설하고 있다. 그의 왼쪽에는 미들섹스 지...
    Date2025.02.07 By보스톤살아 Views427 Votes0
    Read More
  8. 트럼프 행정부, '피난처 도시'에 대한 압박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피난처 도시의 이민 단속 협력을 강화하려 하면서 지역 정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피난처 도시'에 대한 압박 강화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부, 이민 단속 협력 제한하는 지역 규정에 초점 수년간 연방 이민 당국...
    Date2025.02.07 By보스톤살아 Views342 Votes0
    Read More
  9. 로건 공항 지연, 보스턴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알차게 보내는 법

    로건 공항에서 비행 지연 시간, 다양한 시설과 활동으로 즐겁게 보내세요! 로건 공항 지연, 보스턴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알차게 보내는 법 비행기 지연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팁! 공항을 즐기세요 보스턴의 로건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활발히 ...
    Date2025.02.05 By보스톤살아 Views396 Votes0
    Read More
  10. 메인 주 포티지(Portage) 경찰견, 대치 후 총에 맞아 사망

    메인 주 경찰견 프리처(Preacher), 포티지 대치 끝에 총에 맞아 사망하기 전 생전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사진. 메인 주 포티지(Portage) 경찰견, 대치 후 총에 맞아 사망 K-9 프리처, 영웅적인 파트너로서 생명을 바쳐 보호의 임무 완수 NBC 보스턴, 2025년 2...
    Date2025.02.04 By보스톤살아 Views454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79 Next
/ 79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