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4일 오후 12시 40분경, 브라이턴의 메리 라이언스 학교(Mary Lyons School)에서 다수 학생 간의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6세 남학생이 위협적인 발언을 한 뒤 차량을 타고 학교를 떠났습니다. 학교 직원은 사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해 보스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수업 종료 시까지 학교를 경계했습니다.

그 후 해당 학생이 학교 근처 세탁소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생을 발견했으며, 그는 체포를 피하려 도주를 시도했지만 곧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현장에서 장전된 스미스앤드웨슨 리볼버와 .38 특수 탄약 6발이 그의 소지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불법 총기 소지, 탄약 소지, 무면허 장전 총기 소지 혐의로 브라이턴 지방법원에 기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