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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의 동물보호단체들이 여름철 유기견 급증으로 인한 보호소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말 성견을 무료로 분양하는 '펍 아일랜드(Pup Island)' 행사를 개최한다. 보호소 측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철 입양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직장인 가정을 위해 평일 야간 연장 운영을 도입하는 등 유기견들의 새 가족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짜로 입양하세요"

매사추세츠 '강아지 섬' 축제 열린다

여름철 유기견 급증에 보호소 포화, 성견 무료 분양 및 야간 연장 운영 돌입

 

 

 

 

이번 주말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전역에서 반려견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1세 이상의 성견을 입양비 없이 집으로 데려올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동물보호단체인 'MSPCA-Angell'과 세일럼(Salem) 소재 '동북부 동물 보호소(Northeast Animal Shelter)'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규모 입양 행사 '펍 아일랜드(Pup Island)'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보스턴(Boston), 메투엔(Methuen), 세일럼, 케이프코드(Cape Cod)에 위치한 MSPCA-Angell 보호소들을 비롯해 '매사추세츠 동물 보호소 지원(Massachusetts Animal Shelter Support)' 연대 파트너 기관 두 곳이 함께 참여하여 1세 이상 성견의 입양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수수료 면제 입양 축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버크셔 인도주의 학회(Berkshire Humane Society)에서도 주말 내내 행사가 열리며, 토마스 J. 오코너 동물 통제 및 입양 센터(Thomas J. O’Connor Animal Control & Adoption Center)는 토요일 하루 동안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MSPCA-Angell 측은 이번 행사가 올여름 계획된 총 세 차례의 입양 축제 중 첫 번째 행사라고 밝혔다. 보호소 측은 최근 역사적으로 가장 바쁜 유기견 유입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을 활성화하고 보호소 내 견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PCA-Angell 동물 보호 부문의 제이미 가라베디안(Jamie Garabedian)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난해 7월과 8월 동안 MSPCA-Angell에 유입된 유기 동물 수가 이전보다 무려 27%가량 급증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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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반려동물의 적응을 돕기 좋은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는 보호소의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일반 가정에는 부담 없이 새 가족을 맞이하는 실용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컵케이크(Cupcake)는 이번 주말 입양 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양 가능 유기견 중 한 마리이다. (MSPCA-Angell)

 

 

 

가라베디안 매니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된 만큼 현재 전국 많은 동물 복지 단체들이 겪고 있는 과제인 보호소 내 수용 능력 관리를 선제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할 다음 동물을 위한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및 남부 지역의 협력 보호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호소 측은 여름철이 일반 가정에서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하기에 매우 실용적인 시기라는 점도 덧붙였다. 가라베디안 매니저는 여름에는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많아 새로운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데 유리하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호소 동물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써 더 많은 유기견이 새 가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MSPCA-Angell은 직장을 다니는 가정에서도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나러 오기 편하도록 유기견 입양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5일부터 보스턴, 메투엔, 세일럼 입양 센터는 목요일마다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케이프코드 입양 센터는 7월 1일부터 수요일마다 오후 7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가라베디안 매니저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저녁 연장 근무를 시행하면 보통 입양률이 가장 높은 주말로 가는 흐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입양 희망자들에게는 더 유연하게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유기견과 입양 가족 간의 매칭을 더 신중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https://www.mspca.org/events/dog-adopt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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