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145af1c-2c7a-4702-a624-f96b07b50391.jpg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지난 5월 말 문을 닫았던 보스턴의 유명 캐주얼 식당 체인 '클로버'가 극적인 새 투자자 유치에 성공하며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돌아온 클로버는 중앙 주방을 폐쇄하고 매장과 메뉴를 대폭 축소하는 등 철저한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재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맛집 '클로버'의 극적 부활, 오늘부터 문 연다

파산 위기서 백기사 등장, 매장 줄이고 핵심 메뉴로 재도전

 

 

 

 

코로나19의 기나긴 후유증과 가혹한 인플레이션 파고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5월 말 끝내 문을 닫았던 보스턴 지역의 유명 캐주얼 패스트푸드 체인 '클로버(Clover)'가 극적으로 돌아온다. 파산 위기 속에서 회사를 구원할 의문의 투자자가 등장하면서, 영업 중단 선언 딛고 전격적인 영업 재개에 나선 것이다.

 

줄리아 린 파이퍼(Julia Wrin Piper) 클로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배후에서 철저한 운영 작전 계획을 세우고 타이밍을 기다려왔다"며, "새로운 파트너의 합류로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돌아온 클로버는 과거와는 다른 '슬림한 구조'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한다. 우선 전체 12개 매장 중 핵심 거점인 6개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보스턴 시내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와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ncial District) 매장 2곳, 그리고 캠브리지의 센트럴 스퀘어(Central Square),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인먼 스퀘어(Inman Square), 하버드 사이언스 센터(Harvard Science Center) 매장 4곳이 그 대상이다.

 

 

5c5719ed-f7e5-45e9-91d1-9a34b39889ba.jpg

이번 극적인 회생 과정에서 클로버는 기존 직원 170여 명 중 대다수를 다시 복직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지역 고용 안정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었다. 페더럴 스트리트(Federal Street)에 위치한 이 클로버 매장이 화요일에 재개점한다는 표지판이 창문에 붙어 있다.

 

 

 

 

영업은 오늘 오전 11시 점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즉시 재개되며, 내일부터는 정상적인 조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 하버드 사이언스 센터점은 학기 일정을 고려해 오는 6월 22일에 맞춰 조금 늦게 문을 열 예정이다. 나머지 미오픈 매장 6곳의 재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회사 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두어 곳이 추가로 합류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번 부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영 방식의 효율화다. 클로버는 기존 170여 명의 직원 중 대다수를 복직시켜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 구조적인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캠브리지에 있던 40인 규모의 중앙 집중식 조리실(센트럴 키친)을 전면 폐쇄하고, 모든 식재료 준비와 조리를 각 매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직영 구조로 전환한다. 메뉴 역시 대중적이고 핵심적인 품목 위주로 대폭 압축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던 로컬 브랜드가 최악의 외식업계 불황 속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쓴 만큼, 이번 '클로버 2.0'의 효율화 실험이 보스턴 외식 상권에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 new
    by 보스턴살아

    2026 월드컵,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 누빌 8개국 최종 확정

  2. new
    by 보스턴살아

    금값 된 티켓에 미분양 속출 - 매사추세츠주, 소외계층 아동에 월드컵 티켓 1,100장 쏜다

  3. new
    by 보스턴살아

    맛집 '클로버'의 극적 부활, 오늘부터 문 연다

  4. new
    by 보스턴살아

    밤은 길어지고 술잔은 채워진다, 매사추세츠 '새벽 3시' 전격 해제

  5. 04Jun
    by 보스턴살아

    보비 브라운의 '존스 로드', 보스턴 시포트에 2호점 전격 상륙

  6. 04Jun
    by 보스턴살아

    주말까지 매사추세츠 덮치는 '첫 폭염'- 3일 연속 90도 안팎 불볕더위

  7. 30May
    by 보스턴살아

    보스턴의 ‘던전’ 지하철, 월드컵 축구팬 맞이할 수 있을까?

  8. 29May
    by 보스턴살아

    월드컵 날엔 출근 포기 - 보스턴 ‘교통 대란’ 예고에 발 묶인 시민들

  9. 27May
    by 보스턴살아

    보스턴으로 향하는 ‘지구촌 축구 축제’, 2026 월드컵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주요 포인트

  10. 27May
    by 보스턴살아

    보스턴으로 돌아온 아이티 축구 영웅, 고향 무대서 월드컵 첫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