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의 유명 카페 데일리 프로비전스가 보스턴 하버드 스퀘어에 이어 시포트 지구 커먼웰스 피어에 2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110년 역사의 랜드마크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오픈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크룰러를 무료로 증정하며 지역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보스턴살아)
보스턴 상륙한 뉴욕의 인생 디저트 크룰러
데일리 프로비전스 시포트점 개점
선착순 100명 무료 증정 이벤트, 역사적 랜드마크 커먼웰스 피어의 화려한 변신
뉴욕의 전설적인 식당 ‘유니언 스퀘어 카페(Union Square Cafe)’에 뿌리를 둔 올데이 카페, 데일리 프로비전스(Daily Provisions)가 이번 주 보스턴 시포트(Seaport) 지구에 상륙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 카페는 오는 수요일 보스턴 시포트 블러바드 200번지(200 Seaport Blvd.)에 위치한 커먼웰스 피어(Commonwealth Pier)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여름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그레이터 보스턴(Greater Boston) 지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지점이다. 카페 측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당일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대표 메뉴인 크룰러(Cruller)를 무료로 증정한다.

뉴욕의 전설적인 식당 ‘유니언 스퀘어 카페(Union Square Cafe)’에 뿌리를 둔 올데이 동네 카페, 데일리 프로비전스(Daily Provisions)가 이번 주 보스턴 시포트(Seaport) 지구에 상륙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오픈의 주인공인 크룰러는 계란 함량이 높은 슈(Choux) 반죽을 꽈배기처럼 꼬아 튀겨낸 도넛으로, 일반 도넛보다 공기층이 풍부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디저트다. 데일리 프로비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일상적인 아침과 점심 메뉴를 한층 품격 있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베이컨·에그·치즈 샌드위치, 신선한 커피와 차, 주문 즉시 조리하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며, 시그니처인 크룰러를 포함한 다채로운 베이커리 라인업을 갖췄다. 2017년 설립된 이곳은 ‘외식업계의 대부’ 대니 마이어(Danny Meyer)의 철학을 바탕으로 친숙한 음식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올데이 키친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대니 마이어의 철학이 담긴 이번 매장은 베이컨·에그·치즈 샌드위치 등 품격 있는 일상 메뉴를 선보이며, 향후 라이프 얼라이브와 솔트 앤 스트로 등이 입점할 시포트 미식 성지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신규 매장이 들어서는 커먼웰스 피어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통해 역사적 랜드마크에서 현대적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현재 이곳은 사무실, 리테일 매장, 식당가 및 시민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수변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1913년에 문을 연 커먼웰스 피어는 과거 미국 양모 무역의 거점이자 주요 교통 허브, 그리고 수많은 이민자가 첫발을 내디뎠던 입국항으로서 보스턴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기도 하다.
커먼웰스 피어 개발 구역에는 향후 몇 년간 주목받는 맛집들이 줄지어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 여름에는 라이프 얼라이브(Life Alive), 솔트 앤 스트로(Salt & Straw),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 시아모(Ci Siamo)가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7년에는 보스턴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와 서머빌(Somerville) 어셈블리 로우(Assembly Row)의 인기 명소인 얼스 키친 + 바(Earls Kitchen + Bar)까지 합류할 계획이어서, 시포트 지구는 보스턴을 대표하는 새로운 미식의 성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