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티브(Tractive)가 고양이와 대형견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 트래커 ‘캣 6 미니(Cat 6 Mini)’와 ‘도그 6 XL(Dog 6 XL)’을 출시하며, 심박수·호흡수·행동 변화 등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까지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들은 위치 추적뿐 아니라 이상 징후 감지와 생활 패턴 분석을 지원하며, 구독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추적과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진화
트랙티브, ‘캣 6 미니’·‘도그 6 XL’ 전격 출시
고양이·대형견까지 건강·위치 실시간 관리…심박수·호흡·행동 변화까지 정밀 추적
반려동물 위치 추적 및 헬스케어 기술 기업 트랙티브(Tractive)가 고양이와 개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트래커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동물의 단순 위치 추적을 넘어 건강 상태까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트랙티브는 약 1년 전 글로벌 반려동물 기업 마스 펫케어(Mars Petcare)로부터 경쟁사 휘슬(Whistle)을 인수한 이후, 기술력 통합을 기반으로 이번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캣 6 미니(Cat 6 Mini)’와 ‘도그 6 XL(Dog 6 XL)’로, 각각 고양이와 대형견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트랙티브(Tractive)의 고양이와 개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트래커 이미지.
‘캣 6 미니’는 기존 스마트 고양이 트래커보다 훨씬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목에 상자를 달아놓은 듯한 기존 제품과 달리 목걸이 형태에 가까운 구조로 제작되어 고양이의 착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번 모델은 안정 시 심박수와 호흡수까지 측정할 수 있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 불편함을 겪는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트랙티브 모바일 앱을 통해 고양이의 활동 영역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반려묘의 이동 패턴 변화, 자주 머무는 휴식 장소 등 생활 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도그 6 XL’은 체중 약 25kg(55파운드) 이상의 대형견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이 제품은 야외 활동이 많은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개선됐다. 특히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배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주간 사용이 가능하다.

트랙티브(Tractive)의 차세대 스마트 트래커는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은 물론 심박수·호흡수·행동 변화 등 건강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트랙티브(Tractive)의 차세대 스마트 트래커의 크기 예시.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한층 진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반려견의 긁는 행동 변화를 감지해 알레르기, 피부 자극, 또는 스트레스 증가와 같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보호자가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캣 6 미니’가 79달러, ‘도그 6 XL’이 89달러로 책정됐으며, 제품은 트랙티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고양이용이 베이지, 블랙, 퍼플, 개용이 베이지와 블랙으로 제공된다.
다만 두 제품 모두 사용을 위해 별도의 구독 서비스가 필요하다. 기본 요금제(Basic Plan)는 연간 108달러(2년 144달러)로, 무제한 실시간 위치 추적, 가상 울타리 설정, 이탈 알림 기능을 포함한다. 프리미엄 요금제(Premium Plan)는 연간 120달러(2년 168달러, 5년 300달러)로, 전 세계 커버리지, 가족 공유 기능, 365일 위치 기록 저장, GPS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까지 제공된다.
트랙티브는 올여름 초강력 내구성을 갖춘 ‘도그 6 XL’ 업그레이드 버전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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