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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사망 이후 그의 아들 모잠바 카메네이(Mojtaba Khamenei)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되면서 전쟁과 지역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권력 구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의 아들 모잠바 카메네이(가운데)가 2019년 5월 31일 이란 테헤란(Tehran)에서 열린 연례 쿠드스 데이(Quds Day·예루살렘의 날)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모잠바 카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계승

전쟁 속 하드라인 권력 강화

전문가회의 승인과 축하 속 테헤란 긴장 지속

美·이스라엘 등 국제사회의 비판 고조

 

 

 

 

 

이란 국영 방송은 3월 8일(현지시간) 모잠바 카메네이(Mojtaba Khamenei)가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의 뒤를 이어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공식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는 아버지의 암살로 촉발된 전쟁이 시작된 지 약 일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국내외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모잠바 카메네이는 공개적으로 정치적 경력이 없지만 오랜 기간 최고지도자 후보로 거론돼 왔으며,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의 “강력한 투표”로 선택됐다. 국영 방송은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축하하는 장면도 송출했다. 

 

모잠바 카메네이(56세)는 군 최고통수권과 강력한 준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를 통솔하게 되며, 핵무기 개발에 활용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 비축에도 최종 권한을 가진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의 설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비판을 불러일으키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시 미국 대통령은 “카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모잠바 카메네이는 누구인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의 유력한 후계자 (Asianet News English)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결정은 미국의 직접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으며, 모잠바를 둘러싼 하드라인 세력의 영향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외신은 그가 국내 반대파와 개혁파에 대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우려하며, 향후 이란의 정책 방향이 더욱 대립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모잠바 카메네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으며,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그를 “복된 이슬람 혁명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최고 보안 책임자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는 모잠바가 아버지로부터 훈련을 받았으며 현 전쟁 상황을 처리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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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7일 토요일 이란 테헤란에서 미국·이스라엘 군사 작전으로 도시가 공격받는 가운데, 공격을 받은 석유 저장 시설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자 주민들이 이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전쟁은 민간 피해와 국제적 분노를 확대하고 있다. 바레인은 이란이 식수 공급의 핵심인 담수 시설을 공격했다고 비난했으며, 테헤란 내 유류 저장소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를 내뿜었다. 걸프 국가들은 전쟁 발발 이후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주거지역에 떨어진 군사 투사체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사망했으며, 미국 군도 7명이 전사했다. 이번 전쟁으로 최소 1,230명이 이란에서, 397명이 레바논에서, 11명이 이스라엘에서 사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추가적인 미사일 공격이 보고됐으며, 담수 시설은 수백만 명의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로 공격에 따른 심각한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외신은 이번 사태를 “역대 가장 심각한 중동 전쟁” 중 하나로 평가하며, 전쟁의 확산과 유가 등 세계 시장 영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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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8일 일요일 레바논 남부 시르 알가르비예(Sir al-Gharbiyeh) 마을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여러 주택이 파괴된 가운데, 한 남성이 무너진 자신의 집에서 신발을 들고 나오고 있다.

 

 

 

레바논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투로 50만 명 이상이 이주했으며, 실제 수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루트에서는 학교, 차량, 지중해 인근 야외 등에서 가족들이 임시 대피하며 일부는 난로를 피워 체온을 유지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모잠바 카메네이의 승계와 전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미래의 최고지도자까지 겨냥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문가는 이란 내 강경 세력의 영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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