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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2월 17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열린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대파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손흥민은 1골 3도움으로 경기 전체를 지배하며 부앙가의 해트트릭과 함께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골을 넣고 찰깍 세레모니를 하는 손흥민.

 

 

 

 

 

손흥민 1골 3도움 폭발… LAFC, 6-1 완승 쇼

보스턴 밤 10시 응원 열기 속 해외 언론도 극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2026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LAFC는 2월 17일(온두라스 현지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에스타디오 헤네랄 프란시스코 모라산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클럽 대항전인 콘카카프 챔피언스컵(Concacaf Champions Cup)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Real España)를 6-1로 대파했다. 경기는 현지 오후 9시에 킥오프했으며, 보스턴 기준(미 동부시간)으로는 같은 날 밤 10시였다.

 

보스턴 지역 한인 축구 팬들도 평일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TV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손흥민(Heung-Min Son)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에 나섰다. 메시지와 SNS에는 실시간 반응이 이어졌고, 골과 어시스트가 나올 때마다 환호가 쏟아졌다.

 

 

LAFC vs 레알 에스파냐, 2026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1라운드 하이라이트 (Concacaf)

 

 

 

초반부터 LAFC의 공격은 거셌다. 전반 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David Martínez)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데니스 부앙가(Denis Bouanga)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에는 손흥민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뽑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반 22분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전반 24분과 39분에도 손흥민의 패스가 부앙가와 티모시 틸만(Timothy Tillman)의 골로 연결되며 전반만에 1골 3도움으로 단숨에 공격 포인트 4개를 기록했다. 

 

현지 외신과 통계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했다. 통계 전문 보도에서는 손흥민에게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전반에 단 한 번의 슈팅만으로도 공격 포인트 4개를 만들어내며 팀 전체를 지배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ESPN 계열 매체 등 해외 축구 보도에서도 “손흥민이 세 차례 어시스트와 한 골로 팀의 완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그의 경기력을 강조했다. 일부 외신은 “손흥민의 한창 뜨거운 컨디션이 LAFC의 강력한 첫 승을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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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9분,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티모시 틸만이 백힐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LAFC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틸만의 득점은 팀의 전반전 대량 득점 중 하나였으며, 손흥민의 3번째 어시스트가 연결된 장면으로 두 선수는 골 후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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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전반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후 골망 앞에서 ‘찰깍’ 세리머니를 하며 팀의 리드를 자축하고 있다. 이날 그는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공격을 주도했다.

 

 

 

온두라스 현지 언론 역시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며 “손흥민은 산페드로술라에서 ‘SON 쇼’를 펼쳤다”며 그의 창의적인 패스와 공간 장악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 후에는 손흥민이 홈팀 레알 에스파냐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보도에서는 현지 팬들이 그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존중을 표한 장면까지 전했다. 

 

후반에는 레알 에스파냐의 잭 장-밥티스트(Jack Jean-Baptiste)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LAFC는 후반 26분 네이선 오르다스(Nathan Ordaz)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최종 스코어 6-1 완승을 완성했다. 

 

대승으로 LAFC는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LAFC는 2월 24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또한 2월 21일에는 디펜딩 MLS컵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 CF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보스턴 밤 10시 안방에서 응원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손흥민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북중미 무대와 정규리그를 향한 LAFC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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