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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은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부재 속에서 애디슨 레이, 올리비아 딘, 채플 로안 등 신예 아티스트들이 과감한 패션과 사회적 메시지로 중심에 서며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드러낸 무대였다. 올리비아 딘(사진)이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그래미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신예였다

애디슨 레이·올리비아 딘, 스타 부재 속 패션으로 존재감 각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The 68th Annual Grammy Awards)가 2026년 2월 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 음악인의 축제로서 권위 있는 무대이자, 특히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주목받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애디슨 레이(Addison Rae), 올리비아 딘(Olivia Dean), 도이치(Doechii), 채플 로안(Chappell Roan) 등 차세대 뮤지션들이 기존의 고전적이고 정제된 레드카펫 스타일 대신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반영한 패션으로 관객과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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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슨 레이(사진)가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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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 로안(사진)이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올해는 비욘세(Beyoncé)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거물급 스타들이 불참하면서 신예들이 더 넓은 무대와 조명을 받을 수 있었다. 마리 클레르(Marie Claire)의 헤일리 르사바주(Halie LeSavage)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들이 각자의 독창적 스타일을 통해 레드카펫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채플 로안은 지난해 화려한 노란색 드레스와는 다른 과감한 ‘네이키드 드레싱’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붉은 뮈글러(Mugler) 케이프를 벗어 던지고 시스루 드레스를 드러내며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인스타일(InStyle)의 로런 발렌티(Lauren Valenti)는 그녀를 “끊임없이 변신하는 아티스트”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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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영(사진)이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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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리스(사진)가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도 레드카펫 곳곳에 있었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켈라니(Kehlani) 등 일부 아티스트들은 ‘ICE OUT’ 핀을 착용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강제 추방 정책에 항의했다. 또한 올리비아 딘과 배드 버니(Bad Bunny)는 수상 소감에서 이민자 지원과 연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더했다.

 

영국 출신 신예 롤라 영(Lola Young)과 핑크팬더리스(PinkPantheress)는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옷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을 보여줬다. 롤라 영은 군색 트레이닝복 스타일로 개성을 강조했고, 핑크팬더리스는 유니언 잭 깃발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로 영국적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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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라르손(사진)가 2026년 2월 1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스웨덴 가수 자라 라르손(Zara Larsson)은 히트곡 ‘Midnight Sun(미드나잇 선)’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의상을 선보였고, FKA 트윅스(FKA twigs)는 자신의 앨범 컨셉을 시각화한 독창적인 드레스를 입었다. 도이치는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의 보랏빛 드레스로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올리비아 딘은 샤넬(Chanel) 깃털 드레스를 입으며 빈티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냈다. 시상식에서는 깃털, 레이스, 시스루 등 다양한 소재가 돋보였으며, 남성 아티스트들도 전통적인 턱시도를 변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드 버니는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 턱시도를 입고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무대에 섰다.

 

이번 그래미 레드카펫은 단순한 패션 무대가 아니라 새로운 세대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목소리를 패션으로 표현하는 자리였다. 그 중심에는 기존 스타를 대신해 떠오르는 신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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