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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의 레이(왼쪽)와 리즈가 1월 28일(수)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Valentino) 2026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년 1월 파리에서 열린 파리 오트쿠튀르(Paris Couture)는 전통적인 화려함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실용적인 소재와 현실적인 실루엣을 통해 오트쿠튀르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 확장했음을 보여주었다.

 

 

 

 

 

파리 오트쿠튀르,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 변신

가벼움과 실용성, 런웨이에서 현실까지 연결

 

 

 

 

 

2026년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오트쿠튀르(Paris Couture)는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의 변화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세계 패션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오트쿠튀르는 그동안 화려하고 극적인 디자인, 박물관 작품에 가까운 의상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실생활과 연결된 현실적인 접근이 두드러졌다.

 

 

2026 파리 오트쿠튀르 위크 (Walk of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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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여름 샤넬(Chanel)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1월 27일(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컬렉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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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화) 파리에서 공개된 2026 봄·여름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é) 오트쿠튀르 컬렉션에서 모델이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서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핵심은 투명함과 가벼움이었다. 샤넬(Chanel)은 클래식 스커트 슈트를 오간자 소재로 재해석하며 익숙하면서도 공기처럼 가벼운 인상을 주었다.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은 진주 액세서리와 함께 검은 깃털 샤넬을 착용해 가벼움이 결코 연약함을 의미하지 않음을 보여주었고, 그레이시 아브람스(Gracie Abrams)는 밝은 옐로우 컬러의 가벼운 트위드로 젊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디올(Dior)의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거의 투명한 탱크톱과 정교하게 수놓은 스커트를 조합해 오트쿠튀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었다.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é)는 오간자 셔츠와 크리스털 장식 드레스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오트쿠튀르의 일상화 역시 이번 시즌의 중요한 변화였다. 샤넬은 출근이나 공연 관람 등 현실적인 상황에서도 착용 가능한 ‘실생활 오트쿠튀르’를 제시했다. 디올의 홍보대사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청바지 차림으로 쇼에 등장해 런웨이의 캐주얼한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편안한 수트와 부드러운 재단으로, 오트쿠튀르를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일상의 옷으로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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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여름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é)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1월 27일(화) 파리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이 컬렉션 작품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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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수) 파리에서 열린 엘리 사브(Elie Saab) 2026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샤넬은 새와 깃털 모티프를 통해 가벼운 움직임을 표현했고, 디올은 꽃 장식으로 우아함과 재해석의 메시지를 담았다. 반면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는 날개와 발톱 등 강렬한 동물 모티프로 보다 과감한 자연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구조적인 실루엣 역시 유지돼, 디올은 튤 소재로 모래시계형 실루엣을 구현했고, 스테판 롤랑(Stéphane Rolland)은 점프수트와 코트에 원형과 기하학적 구조를 적용했다. 색상은 블러시와 연분홍, 옥색 같은 차분한 톤이 주를 이뤘으며, 엘리 사브(Elie Saab)는 금·은 메탈릭 그라데이션으로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발렌티노(Valentino)는 마지막을 상징적인 발렌티노 레드로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파리 오트쿠튀르가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통적인 오트쿠튀르의 장인정신과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면서도, 소재를 가볍게 하고 실루엣을 단순화해 실제 생활 속에서도 착용 가능한 옷으로 확장했기 때문이다. 런웨이에만 존재하던 오트쿠튀르가 현실로 한 발 다가섰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은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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