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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올스턴 지역 하버드대학교 인근에 246개 객실을 갖춘 고급 부티크 호텔 ‘아틀라스 호텔’이 개관하며 숙박·다이닝·리테일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셰프팀이 이끄는 레스토랑과 올봄 개장 예정인 루프톱 바, 유서 깊은 더 쿱 매장까지 들어서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스턴 호텔 지형 바꾼다

하버드대 옆에 들어선 새 부티크 호텔 ‘아틀라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후보 셰프팀 레스토랑·루프톱 바까지 갖춘 복합 공간

 

 

 

 

 

미국 보스턴 올스턴(Allston) 지역에 새로운 부티크 호텔이 문을 열었다. 아틀라스 호텔(The Atlas Hotel)은 이번 주 공식 개관하며 보스턴의 호텔 및 외식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틀라스 호텔은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엔터프라이즈 리서치 캠퍼스(Enterprise Research Campus) 인근 웨스턴 애비뉴 40번지(40 Western Ave.)에 위치해 있다. 총 246개 객실과 12개 스위트룸을 갖춘 이 호텔은 고급 부티크 콘셉트로, 향후 두 곳의 다이닝 공간과 소매 매장을 포함한 복합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 티시먼 스파이어(Tishman Speyer)가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했다. 호텔 바로 옆에는 하버드대학교의 신규 콘퍼런스 센터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트리하우스(The David Rubenstein Treehouse)’가 자리하고 있어 학술 행사와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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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스턴에서는 대형 체인보다 지역성과 디자인, 미식 경험을 강조한 부티크 호텔이 잇따라 등장하며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선호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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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호텔은 호난 도서관(Honan Library)에서 찰스강(Charles River)까지 올스턴 지역을 잇는 새로운 공공 공간 ‘올스턴웨이(Allstonway)’의 관문에 자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혁신 허브의 중심 역할을 한다.

 

 

 

호텔 1층에는 신규 레스토랑 ‘아마(Ama)’가 개장했다. 이 레스토랑은 펄 앤 로 호스피탈리티(Pearl & Law Hospitality)의 비플라브 라이(Biplaw Rai)와 냐코 펄 페리(Nyacko Pearl Perry)가 이끈다. 두 사람은 보스턴 도체스터(Dorchester)에 위치한 ‘컴포트 키친(Comfort Kitchen)’의 운영진으로, 해당 레스토랑은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최우수 신규 레스토랑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 운영팀은 올봄 약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루프톱 바 ‘폭스글러브 테라스(Foxglove Terrace)’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과 캠퍼스 인근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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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레스토랑 ‘아마(Ama)’는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우수 신규 레스토랑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컴포트 키친’을 이끈 셰프팀이 운영을 맡아 개관과 동시에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882년 하버드 스퀘어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소매업체 ‘더 쿱(The COOP)’도 올봄 호텔 내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 더 쿱은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교재와 의류,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틀라스 호텔은 이 밖에도 회의 및 이벤트 공간, 피트니스 센터,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 모두를 겨냥한다. 전통적인 뉴잉글랜드식 고급 호텔과 차별화된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날도 알몬테(Arnaldo Almonte) 총지배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틀라스 호텔은 보스턴 호텔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도시의 혁신성과 지역의 전통을 동시에 반영한 신선하고 수준 높은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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