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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우스엔드의 칼더우드 파빌리온(Calderwood Pavilion)에서 공연되는 심리 스릴러 연극 'Job'은 직장 복귀를 위해 치료사와 상담하는 인터넷 콘텐츠 조정사 제인과 그녀의 정신 상태를 평가하는 치료사 로이드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그린다. 두 배우가 80분 동안 실시간으로 펼치는 이 연극은 관객을 극 속 압박과 반전 속으로 끌어들여, 마치 탐정처럼 사건을 추리하게 만든다. ('JOB' 공연 출연진)

 

 

 

 

 

두 배우로 만드는 심리 스릴러, 보스턴 무대에 선보인다

인터넷 콘텐츠 조정사와 치료사의 긴장감 넘치는 80분, 관객도 함께 ‘심리 추리’에 빠지다

 

 

 

 

 

보스턴 사우스엔드의 칼더우드 파빌리온(Calderwood Pavilion)에서, 스피크이지(Stage SpeakEasy) 극단의 심리 스릴러 연극 'Job'이 단 두 명의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단출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관객에게 극한의 긴장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80분 안에 펼쳐지는 실시간 심리극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극에서 제인(Jane) 역을 맡은 배우 조세핀 모시리 엘우드(Josephine Moshiri Elwood)는 “매우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연극으로, 반전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제인은 직장에서의 번아웃을 겪은 뒤 인터넷 콘텐츠 조정사로 다시 복직하려는 인물이다.

 

 

심리 스릴러 연극 'Job', 보스턴 무대에 오른다 (CBS보스턴)

 

 

 

반면 로이드(Loyd) 역의 데니스 트레이너 주니어(Dennis Trainor Jr)는 제인의 정신적 상태를 평가하며 그녀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치료사 역할을 맡는다. 트레이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과 복잡한 관계의 교차점에서 만난다”고 설명했다.

 

엘우드는 이어 “제인은 그 순간 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만, 그 아래에는 여러 가지 감정과 갈등이 서서히 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출가 마리안나 배샴(Marianna Bassham)은 살짝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작품을 다루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녀는 “저에게, 그리고 특정한 사람들—바로 제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이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좌석 끝에 앉아 긴장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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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연극 'Job' 포스터와 공연 출연진.

 

 

 

이번 연극은 8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전개되며, 관객을 극 속 압박 상황 속으로 끌어들인다. 배샴은 “공연은 첫 장면부터 강렬하게 시작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관객들은 마치 등장인물과 같은 압박 속에 있는 느낌을 받는다. 극장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다. 방 안 전체의 긴장이 그대로 무대와 관객에게 전달된다”고 강조했다.

 

배우들도 관객과의 긴장감을 직접 체감한다. 트레이너는 “관객이 몸을 앞으로 숙이며 다음 사건이 무엇일지 맞춰보려 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엘우드는 “모든 것이 고요해지고, 관객들이 머리를 맞대고 단서를 맞추려 집중하는 느낌이 든다. 관객이 마치 탐정처럼 사건을 추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스턴 사우스엔드(Calderwood Pavilion)에서 열리는 스피크이지(Stage SpeakEasy) 극장의 'Job' 공연은 2월 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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