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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매사추세츠에는 북극 한파와 함께 최대 6인치(약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2~18인치(약 30~45cm)까지 쌓일 가능성이 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와 항공 교통이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어, 주민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미지/보스턴살아)

 

 

 

 

주말 앞둔 매사추세츠, 폭설 비상

보스턴 4년 만의 6인치 대설 오나

국립기상청 “일~월 적설 6인치 이상 확률 최대 95%…북극 한파 겹쳐 피해 우려”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에 이번 주말 대규모 겨울폭풍이 접근하면서 폭설과 혹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은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매사추세츠 일부 지역에서 적설량 6인치(약 15cm)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최대 95%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남부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는 6인치 이상 적설 확률이 90~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스턴 대도시권(Greater Boston)과 노스쇼어(North Shore), 동부 매사추세츠 지역도 80~90% 수준의 높은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들섹스 카운티(Middlesex County) 내륙과 우스터 카운티(Worcester County)는 60~70% 확률로 중간 수준의 강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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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NWS)은 1월 24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월요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매사추세츠 일부 지역에서 6인치(약 15cm) 이상 눈이 내릴 확률(probability) 최대 95%라고 발표했다.

 

 

 

이번 폭설은 도로 결빙과 가시거리 저하로 인해 광범위한 교통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일요일 오후 3시 콜로라도주 덴버(Denver)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의 AFC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덴버로 이동하는 원정 팬들은 항공편 결항과 지연 등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장시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일부 지역에서는 총 적설량이 12인치(약 30cm)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눈은 일요일 늦은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와 밤 사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며, 월요일에는 추가 강설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Logan International Airport)이 이번 폭풍으로 6인치 이상의 눈을 기록할 경우, 이는 약 1,400일, 4년 이상 만에 처음 있는 사례가 된다. 이는 이번 폭설이 최근 수년간 보기 드문 강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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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말 매사추세츠 지역에 대해 중간 수준의 겨울폭풍 영향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말 기상 악화는 폭설에 앞서 유입되는 강력한 북극 한기(Arctic air)로 인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화씨 한 자릿수에서 10도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이 동반돼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목요일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화씨 40도대까지 오르며, 수요일 밤 매사추세츠 일부 지역에 내린 1~3인치의 눈이 녹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화씨 32도, 밤 최저기온은 화씨 5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토요일은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 최고기온이 화씨 15도에 그치며, 시속 약 28마일의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 밤 최저기온은 화씨 6도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동안 기온이 매우 낮아 눈이 가볍고 잘 쌓이는 이른바 '플러프 효과(fluff effect)'가 나타나 적설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적설량은 눈이 월요일까지 얼마나 지속되는지와 해안 전선(coastal front) 형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12~18인치(약 30~45cm)의 폭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교통 통제와 항공편 지연, 정전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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