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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전선 가동으로 매사추세츠는 캐나다 수력발전 전력을 통해 전체 전력 수요의 20%를 충당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청정에너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2021년 4월 26일, 메인주 빙햄(Bingham) 인근에서 기존 센트럴 메인 파워(Central Maine Power) 송전선 통로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전신주 설치를 위한 나무를 벌목하는 데 중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10년 만에 가동, 매사추세츠 친환경 전력 공급 시작

캐나다 수력발전 전력 1,200MW 송전선, 연간 5천만 달러 절감 기대

 

 

 

 

수년간 논란과 지연 끝에, 매사추세츠에 기후 친화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뉴잉글랜드 클린 에너지 커넥트(NECEC) 송전선이 145마일 구간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이 송전선은 캐나다 퀘벡(Québec)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매사추세츠로 운송하며,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0%를 충당할 수 있다. 20년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연간 약 5,000만 달러의 전력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프로젝트는 2016년 찰리 베이커(Charlie Baker) 당시 주지사가 승인한 후, 뉴햄프셔 경유 계획 실패와 메인주 지역 환경 반발, 주민투표 등 여러 난관을 겪으며 10년 이상 지연됐다. 2023년 법적 판결로 공사가 재개되면서 이번에 가동을 맞이했다.

 

메사추세츠 에너지·환경부 장관 레베카 테퍼(Rebecca Tepper) 는 보스턴 공영 라디오 WBUR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더 저렴하고 깨끗한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게 됐다”고 평가했으며, 환경단체는 “전력망 수요 증가 속 청정에너지가 공급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송전선은 매사추세츠뿐 아니라 메인주에도 혜택을 준다. 메인주 주민들은 할인 전력과 에너지 효율 개선, 일자리 창출, 난방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뉴잉글랜드 전역에서도 화석연료 전력 수요 감소로 전력 가격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앞으로 뉴잉글랜드에는 더 많은 고압 송전선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주별 갈등을 넘어 지역 전체가 협력하는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송전선이 향후 청정에너지 확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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