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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 뉴튼의 제니 맥브라이드와 조 그레이 부부는 팬데믹 이후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주 내 351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방문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 여정을 통해 부부는 각 마을마다 숨겨진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하며 ‘집’과 일상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제니 맥브라이드(Jenny McBride)와 조 그레이(Jo Gray) - 인스타그램 @Massachusetts351_jo_jenny.

 

 

 

 

“마을마다 행복이 있었다”

매사추세츠 351개 도시 완주한 부부 이야기

팬데믹 속 시작한 여행, 커피 한 잔과 말 한 마리에서 찾은 삶의 기쁨

 

 

 

 

 

 

매사추세츠주 뉴튼(Newton)에 사는 제니 맥브라이드(Jenny McBride)와 조 그레이(Jo Gray) 부부가 올해 마침내 주 내 351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방문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이 제한되고 사업이 문을 닫으면서 마음이 지쳐 있던 이들은,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니는 밝게 말했다. 부부는 마사추세츠의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뜻밖의 즐거움을 발견했다. 조는 “사진을 보면 기억이 떠올라요. 낸터컷(Nantucket)을 보면 처음으로 E-자전거를 탄 기억이, 랜돌프(Randolph)를 보면 처음으로 말을 타본 기억이 나요”라고 말했다. CBS보스턴(CBS Boston) 12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팬데믹 이후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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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맥브라이드(Jenny McBride)와 조 그레이(Jo Gray)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들.

 

 

 

팬데믹 중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들과의 거리감 속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삶의 회복 과정이기도 했다. “같은 길, 같은 사람들,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지 않았죠. 점점 불만이 쌓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마을을 걷기로 결정했죠,” 부부는 당시를 회상했다. 세상이 점차 열리자 그들의 모험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는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을 보자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말했다.

 

부부는 여행 동안 반드시 함께 다니고, 차로 지나가는 방문이 아닌 직접 걷고 체험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 “집에 돌아올 때마다 ‘오늘은 꼭 음식점에 들러야지!’라고 생각했어요. 독립 커피 로스터의 커피를 사기도 했죠. 오래간만에 기업 커피가 아닌, 지역 커피를 샀어요,” 조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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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맥브라이드(Jenny McBride)와 조 그레이(Jo Gray)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들.

 

 

 

2025년 한 해 동안의 일정은 빡빡했지만 부부는 도전을 즐겼다. 마사스비니어드(Martha’s Vineyard), 낸터컷, 버크셔(Berkshire) 지역의 마지막 방문을 마치며 부부는 “거의 끝났다는 걸 알았을 때 솔직히 조금 그리운 마음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수십 년간 같은 지역에 살았음에도, 이번 여행은 부부에게 ‘집’과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제니는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고, 행복한 순간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마을을 직접 가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무엇이 있는지 봐야 판단할 수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여행 중 부부는 종종 친근한 카드를 남기며 현지 주민들에게 방문 사실을 알렸다. 이들의 여정과 방문한 마을 정보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Massachusetts351_jo_jen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massachusetts351_jo_jenny/

https://massachusetts351.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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