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12월 7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수상 기념 강연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한국어로 전달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닿았습니다. 한강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문학적 여정을 회고하며, 문학이란 우리 삶과 감정을 연결하는 빛나는 실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연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시를 쓰던 기억을 꺼내며, 창작의 씨앗이 자신 안에 싹트던 순간들을 애틋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작은 글씨와 손길 속에서 발견한 자신을, 그리고 그 순간들이 현재의 자신과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조용히 상기시켰습니다. 그녀는 문학이란 단순히 이야기를 엮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가장 근원적이고 고통스러운 질문들에 맞서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폭력과 인간성, 결백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그 질문들과 함께 살아내며 소설을 완성했던 경험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한 편의 소설을 끝낼 때마다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새로운 질문의 여정에 나섰다고 고백하며, 문학적 탐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한강 작가의 강연은 단순한 작가의 고백을 넘어, 인간과 세계, 그리고 우리 내면의 이야기에 대해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녀의 말 속에는 삶의 고통과 아름다움이, 그리고 문학이 선사할 수 있는 위로와 깨달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노벨상 강연을 하였고 관련해서 한글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감동적인 강연입니다. 추천합니다.
https://www.nobelprize.org/prizes/literature/2024/han/225027-nobel-lecture-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