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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정전 사태로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교차로에서 멈추며 도로 혼잡을 초래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차량 소프트웨어 문제보다는 대규모 차량 운영 관리 실패를 드러냈다고 지적하며,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정전 속 ‘멈춘 로보택시’

웨이모(Waymo), 샌프란시스코 도로 마비

13만 가구 정전 중 자율주행차 교차로 정지…응급상황 대응 능력 논란

 

 

 

 

 

 

지난 토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서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차 수백 대가 도로를 막아 교통 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웨이모는 서비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진 교차로에서 일부 차량은 비상등을 켠 채 갑자기 정지하거나 교차로 한가운데 서 있어 다른 차량들이 우회해야 했다. 이번 정전은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acific Gas and Electric Co.) 관할 13만 가구와 사업장에 영향을 미쳤으며, 변전소 화재가 원인이었다.

 

웨이모 측은 차량이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을 때 4방향 정지 방식으로 운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지만, 정전 규모가 평소와 달라 일부 차량이 정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회사는 대부분의 운행이 안전하게 완료된 후 차량을 차고로 귀환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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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샌프란시스코 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정체되어 기다리고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명예교수 필립 쿠프만(Philip Koopman)은 AP통신 보도를 통해 이번 사태가 차량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웨이모가 한꺼번에 많은 차량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했음을 드러낸 운영 관리 실패라고 평가했다. 그는 차량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 중단을 조기에 결정했어야 한다면서, 만약 지진 같은 비상 상황이었다면 수천 대의 로보택시가 도로를 막아 훨씬 큰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Reuters)은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가 이번 정전 사태에서 웨이모 차량이 일부 교차로에서 정지했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전으로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교통 혼란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웨이모는 토요일 저녁 서비스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가 다음 날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미션 디스트릭트(Mission District)에 거주하는 타일러 서비니(Tyler Cervini)는 AP통신을 통해, 정전으로 기차역이 운영되지 않아 공항으로 가기 위해 우버(Uber)를 호출했다고 전했다. 아파트 앞 교차로에는 웨이모 차량 다섯 대가 몰려 있었고, 차량을 타기 위해 우버 근처로 갔지만 운전자가 웨이모 차량들을 피해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며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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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acific Gas & Electric) 작업자들이 샌프란시스코 8번가와 미션 스트리트(Mission Streets)에 있는 변전소 건물 주변을 걸으며, 도시 전역의 대규모 정전 원인이 된 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웨이모는 2009년 구글(Google) 내부 비밀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며,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산호세(San Jose) 등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와 텍사스(Texas), 애리조나(Arizona), 플로리다(Florida), 조지아(Georgia) 등에서도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다.

 

웨이모는 올해 1,400만 건 이상의 탑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팀스터즈(Teamsters California) 샤인 거스만(Shane Gusman) 이사는 “정전과 산불, 지진 등 재난이 잦은 주에서 자율주행차가 교차로에서 멈추면 도로 안전과 긴급 대응을 위협한다”며 자율주행차 도입 확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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