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전시/공연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9d106eb-fcc3-4fc3-a9c5-e788257d8c74.jpg

보스턴 웨일락 패밀리 시어터(Wheelock Family Theater)가 뮤지컬 ‘애니(Annie)’ 50주년을 맞아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캐스팅으로 무대의 포용성을 확장했다. 배우들은 이번 작품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하며,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작품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힘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한다.

 

 

 

50년 만의 환희… 뮤지컬 ‘애니(Annie)’

보스턴을 다시 물들이다

웨일락 패밀리 시어터(Wheelock Family Theater),

세대를 잇는 명작의 재탄생… 다양한 배우 캐스팅으로 진화한 ‘애니’

 

 

 

 

보스턴의 웨일락 패밀리 시어터(Wheelock Family Theater)가 사랑받아 온 뮤지컬 ‘애니(Annie)’의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덕션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작은 고아 애니’가 무대에 등장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관객에게 생애 첫 라이브 공연 관람의 추억을 선물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웨일락 패밀리 시어터의 닉 바르가스(Nick Vargas) 총괄이사는 CBS 보스턴(CBS Boston) 보도에서 이 작품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힘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야기 자체가 세대·문화·계층을 넘나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지난 45년 동안 만들어온 공연을 떠올려보면, ‘애니’는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애니(Annie)’, 50주년 맞아 보스턴으로 돌아오다(CBS보스턴)

 

 

 

올리버 워벅스(Oliver Warbucks) 역을 맡은 배우 디론 그랜트(De’Lon Grant)는 객석을 가득 채운 가족 관객들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니’와 같은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무대 속에서 발견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거대한 세상 속 작은 사람들이 그 세계를 경험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전했다.

 

애니 역을 맡은 12살 배우 스카이 보 풀러(Sky Vaux Fuller)는 이번 공연을 “꿈이 실현된 순간”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1982년 영화 ‘애니’를 본 뒤부터 이 역할을 오래 꿈꿔왔다고 한다. “뮤지컬 버전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꼭 애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랜트는 어린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자신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은 나의 첫 열정을 되살려 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annie-program-2025-final-4-1.jpg

annie-program-2025-final-4-2.jpg

뮤지컬 ‘애니(Annie)’ 출연진들

 

 

 

이번 프로덕션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담기 위해 과감한 캐스팅을 선보였다. 혼혈 배우가 애니를 맡고 흑인 배우가 워벅스를 연기하는 구성이다. 바르가스는 “관객을 무대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유색인종 어린이들이 ‘전통적으로 자신을 위해 쓰인 역할’에 제한되지 않으며 무대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랜트 역시 “설명하거나 정당화할 필요 없이, 이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실을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는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대표곡 ‘투모로우(Tomorrow)’를 부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힘든 날이 있어도 그것이 끝은 아니다. 모든 일은 결국 괜찮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내일은 항상 찾아오니까”라며 극의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애니(Annie)’는 12월 21일까지 보스턴 대학교(Boston University) 캠퍼스 내 웨일락 패밀리 시어터에서 공연된다.

https://www.wheelockfamilytheatre.org/performances/current-season/annie/


  1. 보스턴, 켈틱 선율로 물든다: 2026 켈틱 음악 축제 개막

    Date2026.01.14 By보스턴살아
    Read More
  2. 보스턴 음악계, 올겨울 귀를 사로잡는 14장의 앨범 공개

    Date2026.01.13 By보스턴살아
    Read More
  3. 보스턴 도심 옥상에 나타난 로켓, 예술로 ‘우주 발사’ 예고

    Date2026.01.08 By보스턴살아
    Read More
  4. 거대한 치마, 작은 발걸음… 무대 위에서 태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꿈

    Date2025.12.24 By보스턴살아
    Read More
  5. 브로드웨이로 날아간 ‘해리 포터’ 팬들, 원조 드라코 말포이를 만나다

    Date2025.12.18 By보스턴살아
    Read More
  6. 50년 만의 환희… 뮤지컬 ‘애니(Annie)’ 보스턴을 다시 물들이다

    Date2025.12.12 By보스턴살아
    Read More
  7. 보스턴에 ‘진짜 마법’이 찾아왔다,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열풍

    Date2025.11.25 By보스턴살아
    Read More
  8. ‘Beautiful Chaos’ 투어, 한국 멤버 윤채 빛나다 - 글로벌 걸그룹 Katseye

    Date2025.11.22 By보스턴살아
    Read More
  9. 작은 스크린에서 무대로, ‘김스 컨비니언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Date2025.11.12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0. ‘집안에서 춤추던 꼬마’ 보스턴 발레를 바꾸다, 조 곤살레스의 도전

    Date2025.11.06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1. 무대 위 숨은 총알, 해밀턴의 시간과 운명 - 보스턴 공연팀이 밝힌...

    Date2025.10.21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2. 보스턴 다큐 영화제 글로브독스, 11주년 개막 - 30편 작품

    Date2025.10.13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3. 보스턴 더 그린웨이, 10월 매주 금요일 무료 야외 영화 상영

    Date2025.10.10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4. 한명옥, 새 싱글로 마음을 밝히다 - 스피리추얼과 팝/가스펠의 조화

    Date2025.10.01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5. 무료로 즐기는 보스턴 한 주: 가을 축제와 문화 공연, 박물관 탐방까지

    Date2025.09.29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6. 보스턴, 이번 주말 예술 모험 - SF 뮤지컬과 ‘릴리스 페어’까지

    Date2025.09.26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7. 보스턴, 북인도 전통춤 '방그라(Bhangra)'의 열기 속으로

    Date2025.09.13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8. 라틴의 리듬으로 물드는 이스트보스턴, ‘소니도스 데 라 헨테’ 9월 화려한 귀환

    Date2025.08.30 By보스턴살아
    Read More
  19. 보스턴서 펼쳐지는 50주년 무대극 ‘더 위즈(The Wiz)’…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탄생

    Date2025.08.19 By보스턴살아
    Read More
  20. 이번 주말, 보스턴이 축제 도시로 변신한다! 재즈·소울, 아프리카 문화, 클래식 오페라까지

    Date2025.08.14 By보스턴살아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