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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크 트레일 지역학교(Mohawk Trail Regional School)는 등록 감소와 전통적 교육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 의견을 중심에 둔 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생 서밋을 통해 다양한 개선 요구를 직접 수렴했다. 학생들은 명확한 피드백과 실질적 학습 경험을 강조했으며, 학교는 이를 향후 정책과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일린 엘모어(Gaelin Elmore) 연설 장면.

 

 

 

“학생 목소리가 학교의 미래를 바꾼다”

모호크 트레일 지역학교, 학생 서밋 통해 변화의 기초 마련

 

 

 

 

 

모호크 트레일 지역학교(Mohawk Trail Regional School)는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서부의 여러 소규모 마을을 아우르는 공립 중·고등학교로, 지역 공동체의 교육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와 다양한 학교 선택지의 확대 등 지역적 변화로 등록률이 줄어들며, 교육 모델 재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교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학생 중심 교육’을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학교는 최근 그린필드 커뮤니티 칼리지(Greenfield Community College) 콘 패밀리 다이닝 커먼스(Cohn Family Dining Commons)에서 1~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한 ‘학생 서밋(Student Summit)’을 개최했다. 지역 일간지 그린필드 레코더(Greenfield Recorder) 11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미술교사 레이첼 실버먼(Rachel Silverman)은 전통적 학교 모델이 더 이상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학교의 미래를 학생 의견에 기반해 재설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 파운데이션(Barr Foundation)의 지원 아래 진행된 이전 논의에서도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과 ‘소속감’을 가장 중시한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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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그린필드 커뮤니티 칼리지(Greenfield Community College)에서 열린 모호크 트레일 지역학교(Mohawk Trail Regional School) 학생 서밋에서 게일린 엘모어(Gaelin Elmore)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설했다.

 

 

 

2021년 도입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모델’을 기반으로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경험을 맞춤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왔으며, 이번 서밋은 그 변화 흐름 속에서 학생 경험을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메체의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숙제 부담, 학기제 운영 변화, 성취 보고서의 피드백 수준 등 구체적인 주제를 놓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많은 학생이 “명확하고 자세한 피드백”을 가장 원한다고 지적했다. 교육감 셰릴 스탠턴(Sheryl Stanton)과 교장 크리스 버클런드(Chris Buckland)는 학생들의 의견을 향후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밋이 정책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밋에 참여한 교직원들 또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존중받는 환경에서 더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정기적인 학생 서밋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학교는 학생 의견을 중심에 둔 교육 과정과 학교 문화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번 서밋이 모호크 트레일 지역학교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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