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 작업 중 감전 사고 발생, 생명 위기 넘겨
매사추세츠 웰슬리에서 크리스마스 전등을 나무에 장식하던 남성이 고압 전선에 감전되어 중태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웰슬리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수요일 오전 10시경 팔머스 서클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주민에게 고용된 계약자로, 긴 막대를 이용해 대형 나무에 전등을 설치하다가 전신주 고압 전선과 접촉해 감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나, 신고자의 심폐소생술(CPR)과 경찰 및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맥박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현재 안정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직업안전보건국(OSHA)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웰슬리 당국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크리스마스 장식 작업의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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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야외활동시 더욱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