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A 케어(VNA Care)는 보스턴에서 열린 연례 갈라를 통해 홈 헬스와 호스피스 돌봄을 위한 21만5천달러를 모금하고, 의료·바이오·리더십 분야의 공로자들을 ‘히어로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VNA 케어는 누적 470만달러 모금 성과를 이루고 환자 돌봄 확대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왼쪽부터 애니 카터(Annie Carter), ‘히어로즈 인 헬스 케어(Heroes in Health Care)’ 수상자인 포디메트릭스(Podimetrics) 공동창업자 겸 CEO 존 블룸(Jon Bloom) 박사, 그리고 비컨 힐(Beacon Hill) 출신의 갈라 공동의장 르네 피카드 월시(Renee Picard Walsh).
보스턴 ‘영웅들’ 모인 밤
VNA 케어, 홈 헬스·호스피스 기금 21만5천달러 조성
블룸·그린스트리트·프레스턴 박사 시상… “매사추세츠 환자 돌봄 확대의 핵심 동력”
미국 최초의 방문간호협회인 VNA 케어(VNA Care)가 최근 보스턴의 만다린 오리엔털(Mandarin Oriental, Boston)에서 연례 기금 행사인 ‘영웅들, 건강 돌봄의 주역(Heroes in Health Care) 갈라’를 개최해 총 21만5천달러를 환자 돌봄 서비스 지원 기금으로 모금했다. 이 행사는 매사추세츠 전역의 홈 헬스(Home Health) 및 호스피스(Hospice)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VNA 케어의 대표 모금 행사로, 올해에도 다양한 필란트로피스트와 기업이 후원자로 참여했다. 프레젠팅 스폰서 및 명예 공동의장으로는 조슈아 보거(Joshua Boger) 박사와 에이미 보거(Amy Boger) 박사, 그리고 뮤추얼 오브 아메리카(Mutual of America)가 자리했다.

도체스터(Dorchester) 주민 바바라 벨로니(Barbara Belony) DNP는 VNA 케어의 홈 헬스 및 호스피스 돌봄을 위한 중요한 기금 마련을 돕기 위해 ‘히어로즈 인 헬스 케어 갈라(Heroes in Health Care Gala)’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매사추세츠 홈 케어 얼라이언스(Home Care Alliance of Massachusetts)의 제이크 크릴로비치(Jake Krilovich), VNA 케어 ‘히어로즈 인 헬스 케어 갈라’ 위원회 멤버이자 홈 케어 얼라이언스 전 회장 패트리샤 켈러허(Patricia Kelleher), 그리고 갈라 베네팩터 스폰서 시미트리(SimiTree)의 빌 시미오네(Bill Simione).
VNA 케어 펀드 개발 매니저 로라 와이즈(Laura Wise)는 “후원자들의 헌신이 우리의 사명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기부는 환자들의 증가하는 돌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으며, 지역 온라인 지역지 패치(Patch) 11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와이즈는 “히어로즈 인 헬스 케어(Heroes in Health Care)는 지금까지 누적 470만달러를 모금했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갈라에서도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의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며 홈 헬스와 호스피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한 기반이 다시 강화됐다.
시상식에서는 NBC 보스턴(NBC Boston)과 NECN의 앵커 라토야 에드워즈(Latoyia Edwards)가 사회를 맡아 ‘히어로즈 어워드(Heroes Awards)’가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당뇨병 치료 방식을 혁신한 포디메트릭스(Podimetrics) 공동창업자 겸 CEO 존 블룸(Jon Bloom) 박사, 바이오테크 연구의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은 앨나일람 파머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 CEO 이본 그린스트리트(Yvonne Greenstreet) 박사, 그리고 리더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온 비즈니스 심리학 전문가이자 ‘리빙 리얼(Living Real)’의 저자인 AIM 리더십(AIM Leadership) 창립자 겸 CEO 카밀 프레스턴(Camille Preston) 박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인 포디메트릭스 CEO 존 블룸(Jon Bloom) 박사와 AIM 리더십(AIM Leadership) CEO이자 저자인 카밀 프레스턴(Camille Preston) 박사는 앨나일람(Alnylam) CEO 이본 그린스트리트(Yvonne Greenstreet) 박사를 대신해 상을 수령한 피유시 샤르마(Piyush Sharma), 그리고 갈라 사회자 라토야 에드워즈(Latoyia Edwards)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에는 보스턴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큰 역할을 했다. 비컨 힐(Beacon Hill) 주민 르네 피카드 월시(Renee Picard Walsh)가 갈라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도체스터(Dorchester)의 바바라 벨로니(Barbara Belony), 사우스 보스턴(South Boston)의 패트리샤 켈러허(Patricia Kelleher), 제프 스와트킨스(Jeff Swatkins), 로라 와이즈(Laura Wise) 등이 갈라 위원회로 함께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후원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며, 환자 중심 돌봄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