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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인시그니아(Oceania Insignia) 크루즈가 10월 27일(월) 보스턴 항에 도착했으며, 승객 88명과 승무원 8명이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증상을 보여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CDC와 크루즈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위생, 표면 소독, 증상 격리 등 예방 조치를 시행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스턴 항에 도착한 오세아니아 인시그니아 크루즈,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발생

승객 88명, 승무원 8명 이상 몸 상태 불량…CDC, 10월 20일부터 감염 보고

 

 

 

 

 

지난 10월 27일(월), 보스턴(Boston) 항에 오세아니아 인시그니아(Oceania Insignia) 크루즈가 입항했다. 이 배에서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집단 감염으로 인해 다수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하며 불편을 겪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기록에 따르면, 총 승객 637명 중 최소 88명과 승무원 391명 중 8명이 병세를 보고했다. CDC는 이 바이러스 발생을 10월 20일 처음 확인했으며, 이후 오세아니아 인시그니아는 캐나다 내 5개 항구, 메인주 포틀랜드(Portland, Maine)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보스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정보는 크루즈 경로 추적 웹사이트 CruiseMapper를 통해 확인됐다.

 

NBC 보스턴(NBC Boston)의 10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크루즈는 여행을 종료하며 보스턴 항에 도착했다. 보도에서는 이전까지 75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하며, 크루즈 여행 중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이 안전 및 보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크루즈 선박에서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CDC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위생 철저, 오염된 표면 소독, 증상 발현 시 즉각 격리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인시그니아 승무원과 보건 당국은 현재 감염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승객 안전과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크루즈 여행객과 관련 산업 모두에게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개인 위생과 공공 보건 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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