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웨스트 록스버리(West Roxbury) 센터 스트리트 1999번지에 새 매장을 10월 30일(목) 오픈하며, 지난해 문을 닫은 월그린스(Walgreens)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번 매장은 보스턴 내 네 번째 지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식품과 수입식료품 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보일스턴 스트리트(Boylston Street)에 위치한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매장전경.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웨스트 록스버리(West Roxbury)에 새 매장 오픈
폐점한 월그린스(Walgreens) 자리에 새로 들어서며 지역 상권 활기 기대
미국 유명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 가 이번 주 목요일인 10월 30일,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웨스트 록스버리(West Roxbury)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 이 매장은 지난해 말 문을 닫은 월그린스(Walgreens) 자리를 대신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새 매장은 센터 스트리트(Centre St.) 1999번지에 위치하며, 공식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로컬 미디어 패치(Patch)의 보도에 따르면, 매장 오픈 당일인 10월 30일(목) 오전 8시 55분에는 리본 커팅 행사(ribbon-cutting ceremony) 가 열려, 트레이더 조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첫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트레이더 조는 이미 매사추세츠 전역 21개 도시 및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웨스트 록스버리 매장은 보스턴(Boston) 지역 내 네 번째 지점이 된다. 이번 확장은 트레이더 조가 보스턴 도심뿐 아니라 교외 지역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10월 30일(목) 웨스트 록스버리(West Roxbury) 센터 스트리트 1999번지에 새 매장을 열어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그린스가 2024년 말 영업을 종료한 이후, 해당 지역은 한동안 대형 유통 매장이 부재한 상태였다. 이번 트레이더 조의 입점으로 인해 주민들은 다시 신선식품과 수입식료품, 합리적인 가격의 생활용품 등을 가까이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상권 역시 새로운 유동인구 증가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더 조는 특색 있는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창적인 매장 콘셉트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와 친근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며, 웨스트 록스버리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장은 단순히 새로운 매장의 오픈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록스버리 주민들은 “다시 활기찬 상점가를 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