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의 다큐 영화제 글로브독스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면,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며 30편의 장·단편 다큐와 감독 및 기자와의 대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개막작 〈A LIFE ILLUMINATED〉를 비롯해 〈THE STRINGER〉, 〈ASK E. JEAN〉 등 중심 작품과 현지 제작 초연작, 신진 감독 작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관객을 기다린다.
보스턴 다큐 영화제 글로브독스, 11주년 개막
30편 작품과 세계적 감독, 온라인까지 즐기는 다큐 향연
보스턴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 글로브독스(GlobeDocs)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면 상영,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온라인 상영으로 열리며 올해 11주년을 맞는다. 영화제는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 제작, 크로스 인슈어런스(Cross Insurance) 후원으로 진행되며, 장편 15편과 단편 15편 총 30편의 작품과 기자 및 감독과의 대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개막작은 타샤 반 잔트(Tasha van Zandt) 감독의 〈A LIFE ILLUMINATED〉로, 해양생물학자 에디스 위더(Dr. Edith Widder)의 심해 발광 탐험을 담았다. 상영 후 감독과 위더 박사와의 Q&A도 진행된다. 중심 작품 〈THE STRINGER〉는 20세기 유명 사진의 진실을 추적하는 2년간의 조사 과정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공개 전 미리 볼 수 있다. 폐막작 〈ASK E. JEAN〉은 전 대통령 트럼프를 상대로 두 차례 승리한 조언 칼럼니스트 E. Jean Carroll의 삶과 활약을 조명한다.

올해 글로브독스에서는 현지 제작 초연작 〈CATHEDRALS〉와 〈CROFT〉, 신진 감독 수상작 〈GEORGE’S YARD SALE〉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고 상영 후 감독과 관객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현지 제작 〈CATHEDRALS〉와 〈CROFT〉의 세계 초연도 포함된다. 〈CATHEDRALS〉는 보스턴 흑인 영화인과의 재회를 통해 인간적 유대와 창작의 힘을 탐구하고, 〈CROFT〉는 육상 코치이자 전쟁 영웅인 할 크로프트(Harold “Hal” Croft)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신진 감독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 〈GEORGE’S YARD SALE〉도 상영된다.
모든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의 대화가 마련되며, 관객은 장편과 단편 각 부문에서 관객상(Audience Award)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스턴 글로브 미디어 CEO 린다 헨리(Linda Henry)는 “글로브독스는 다큐멘터리의 힘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열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화제 티켓과 올액세스 패스는 Globe.com/filmfest에서 구매 가능하다.
https://globedocs2025.splashtha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