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의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쇼걸의 삶’이 유럽 투어 중 완성되어 10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 공개를 기념해 AMC 극장에서는 특별 상영회가 열리며, 뮤직비디오 초연과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팬들에게 제공된다.
테일러 스위프트, 12번째 앨범 '쇼걸의 삶' 공개 예정
유럽 투어 중 완성한 앨범, 맥스 마틴·셸백과 협업…90분 특별 상영회 개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쇼걸의 삶(The Life of a Showgirl)'이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스위프트가 유럽 투어(Eras Tour) 중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진행하며, 스웨덴의 유명 프로듀서 맥스 마틴(Max Martin)과 셸백(Shellback)과 함께 완성했다.
스위프트는 앨범 공개 소식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이 앨범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마치 나 자신을 담은 그림을 그린 기분”이라며, “나의 멘토이자 친구인 맥스와 셸백에게 영원한 감사를 전한다. 큰 무대가 신났다고 느꼈다면, 이번에는 커튼 뒤를 들여다보길 바란다. ‘쇼걸의 삶’이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쇼걸의 삶’ 공개.(CBS뉴스)
이번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스위프트는 올해 8월 약혼자이자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소속 타이트엔드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와 그의 형이자 전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센터인 제이슨 켈시(Jason Kelce)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를 통해 앨범 소식을 최초로 발표했다.
CBS 뉴스 9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와 마틴, 셸백은 과거 히트곡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Blank Space', 'Shake It Off' 등을 함께 작업했지만, 이번 앨범은 세 사람의 협업만으로 완성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스위프트는 “이번에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아이디어만 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유럽 투어 중 완성한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팬과 함께 곧 공개될 ‘쇼걸의 삶’
앨범 공개를 기념해 스위프트는 AMC 극장 전국 지점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90분간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 '쇼걸 공식 출시 파티(The Official Release Party of a Showgirl)'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회에서는 앨범의 첫 곡 '오필리아의 운명(The Fate of Ophelia)' 뮤직비디오 초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각 곡과 가사에 얽힌 스토리, 가사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위프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에라스 투어 의상이나 오렌지 카디건을 꺼낼 시간이다. 춤은 선택이지만, 적극 추천한다”고 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쇼걸의 삶'은 공개 전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사전 저장 수가 500만 건을 돌파하며 이전 앨범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24년 4월 공개된 스위프트의 11번째 앨범 '고뇌하는 시인 부서(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보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