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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요건이 폐지된 후 매사추세츠 10학년 학생들의 MCAS 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영어와 수학 시험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일부 직업계 고등학교와 특정 지역 학교에서 성적 하락 폭이 컸다. 교육 관계자들은 시험이 졸업과 연결되지 않자 학생들이 노력을 덜 기울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졸업 부담 사라지자… 매사추세츠 10학년 MCAS 성적 ‘뚝’

졸업 조건에서 제외된 MCAS,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도 모두 하락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에서 10학년 학생들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고등학교 졸업과 무관하게 MCAS(Massachusetts Comprehensive Assessment System, 매사추세츠 종합평가시스템) 시험을 치렀다. 결과는 예상보다 큰 성적 하락으로 나타났다. 일부 교육 관계자들은 시험이 졸업 요건이 아니게 되면서 학생들이 노력에 덜 신경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주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MCAS 점수에 따르면, 영어 언어 예술(English Language Arts) 시험에서 10학년의 51%만이 주 기준을 충족했고, 수학 시험에서는 45%가 기준을 충족했다. 각각 지난해 대비 6%포인트,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모든 학생 집단에서 영어 점수가 하락했고, 수학 점수에서는 미국 인디언(American Indian)과 알래스카 원주민(Alaska Native) 학생만 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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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AS 성적은 월요일 아를링턴(Arlington)에 있는 오토슨 중학교(Ottoson Middle School) 체육관에서 발표됐다.

 

 

 

이번 하락은 졸업 요건 폐지 논쟁 후 나타났다. 지난해 유권자들은 10학년 MCAS 합격을 졸업 필수 조건에서 제외했고, 2025년 졸업 예정 학생부터는 주 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을 수료하면 졸업이 가능해졌다.

 

매사추세츠 교사협회(Massachusetts Teachers Association)는 MCAS 졸업 요건 폐지를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다. 협회는 시험이 취약 학생들에게 불공평하고 불안감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졸업 요건 지지자들은 영어, 수학, 과학 기본 실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데이터 책임자 롭 커틴(Rob Curtin)은 “졸업과 연결되지 않자 학생들이 시험을 덜 진지하게 여긴 징후가 있다”며 답을 비워둔 학생 수 증가 등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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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요건이 폐지된 후 매사추세츠 고등학생 중 더 많은 학생이 MCAS 최하위 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봄 약 1만 명의 학생이 각 과목 시험에서 불합격했다. (출처: 초·중등 교육부, Department of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폴 레빌(Paul Reville) 전 매사추세츠 교육장관은 결과를 우려하며, “졸업과 연결되지 않으면 학생들은 노력을 줄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당시 2003년 첫 졸업 시험 합격 필수 학년의 사례에서는 영어 시험 82%, 수학 75%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 보도에서는 당시 사례를 현재 성적 하락과 연결하며 졸업 요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교사협회장 맥스 페이지(Max Page)는 MCAS 성적이 학생 성취도 분석의 단일 지표일 뿐이라며, “졸업 요건 폐지로 얻는 이점이 시험 부담보다 크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 학생과 영어 학습자의 부담을 줄인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작년에는 약 8,000~9,000명이 시험 각 과목에서 불합격했지만, 올해는 10,000명을 넘겼다. 성적 하락 폭이 큰 지역은 폴리버(Fall River), 마블헤드(Marblehead), 펨브록(Pembroke), 노샘프턴(Northampton), 노스 애덤스(North Adams), 오번(Auburn), 윈트롭(Winthrop) 등이다.

 

우스터 공립학교(Worcester Public Schools)의 대변인 댄 오브라이언(Dan O’Brien)은 “MCAS 중요성을 교육했음에도 성적은 하락했다”며 “법 개정이 한 요인이지만 유일한 요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교육기업연합(Massachusetts Business Alliance for Education) 에드워드 램버트(Edward Lambert) 전무는 이번 결과를 “학생과 비즈니스 커뮤니티 모두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증거 기반 전략으로 모든 학년의 성취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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