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2T5BLZDK5G7VPCCJIJV4AZUFE.jpg

사진 중앙에 도널드 보시 중위가 서 있는 모습. 그는 매사추세츠주 리비어 해변에서 뺑소니 사고로 중상을 입은 후 3개월 만에 재활병원을 퇴원하고 자택으로 돌아왔다. 사고 당시 골반 골절과 코뼈 골절, 얼굴과 팔에 깊은 열상을 입었지만, 꾸준한 재활 끝에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리비어 뺑소니 중상 경찰관, 3개월 만에 집으로

도널드 보시 중위, 재활병원 퇴원 후 회복의 새로운 단계,

동료와 가족 “놀라운 회복력의 상징”

 

 

 

 

매사추세츠주(Massachusetts) 리비어(Revere) 해변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한 주 경찰관이 사고 3개월 만에 재활병원을 퇴원하고 자택으로 돌아갔다. 사고 당시 생명을 위협받는 부상을 입었던 그는 꾸준한 치료와 재활 끝에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매사추세츠주 경찰 소속 도널드 보시(Donald Bossi) 중위(Lieutenant)는 지난 9월 27일(토), 케임브리지(Cambridge)에 위치한 스폴딩 재활센터(Spaulding Rehabilitation Center)에서 퇴원했다. 앞으로는 자택에서 본격적인 회복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스턴 25 뉴스(Boston 25 News)의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보시 중위는 퇴원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리비어 경찰 중대(Revere Police Barracks)에 들러 동료 경찰관들에게 짧게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여전히 재활 치료를 계속해야 하지만, 의료진과 가족,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ZV5UMG7L6QSASH7WA6IRNRWI4.jpg

스폴딩 재활병원(Spaulding Rehab Hospital)에서 퇴원한 매사추세츠주 경찰 도널드 보시 중위가 리비어 해변의 주 경찰 중대를 방문했다.

 

 

 

매사추세츠주 경찰의 노블(Noble) 대령은 성명을 통해 “도널드 보시 중위가 회복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와 그의 가족이 앞으로 나아갈 모든 여정에 우리 부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시 중위의 비범한 회복력과 강인함은 우리 부대원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 그는 진정한 경찰관이자 공직자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사고는 지난 6월 23일 밤, 리비어 시내 도로 한가운데에서 대규모 인원이 불법 폭죽을 터뜨리고 있던 현장에 보시 중위가 출동하면서 발생했다. 수사 결과, 당시 한 남성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다가 보시 중위를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돌 충격은 매우 강했으며, 보시 중위는 약 45피트(약 13.7미터) 가량 공중으로 튕겨 나갔다.

 

이 사고로 그는 골반 골절 및 분리, 코뼈 골절, 그리고 머리·얼굴·팔에 심한 열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그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8월 19일 스폴딩 재활병원으로 옮겨 집중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한편, 사고를 낸 용의자 아크람 엘 무크타리(Akram el Moukhtari·18·리비어 거주)는 현재 구속 상태다. 그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폭행 및 상해(assault and battery with a motorcycle), ▲장물 수취(receiving stolen property), ▲인명 피해 후 도주(leaving the scene of a crash with injury)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그에게 보석을 허가하지 않고 구속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시 중위의 회복 소식은 매사추세츠주 경찰과 지역 사회에 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 동료 경찰관들은 그가 언젠가 다시 현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으며, 시민들 역시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리비어 #뺑소니사고 #매사추세츠주경찰 #도널드보시 #중상경찰관 #재활치료 #회복소식 #용감한경찰관 #경찰영웅 #교통사고 #사회이슈 #응원메시지

 


  1. 브리검 여성병원, 50년 만에 새 병동 짓는다

    브리검 여성병원은 50년 된 브라운월드 병동을 철거하고, 모든 병상을 1인실로 갖춘 첨단 입원 병동을 신축해 캠퍼스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대 완공을 목표로 하며, 환자 중심 의료 환경과 최신 기술을 갖춘 차세대 시설을 구축하는 데...
    Date2025.09.30 By보스턴살아 Views148 Votes0
    Read More
  2. 리비어 뺑소니 중상 경찰관, 3개월 만에 집으로

    사진 중앙에 도널드 보시 중위가 서 있는 모습. 그는 매사추세츠주 리비어 해변에서 뺑소니 사고로 중상을 입은 후 3개월 만에 재활병원을 퇴원하고 자택으로 돌아왔다. 사고 당시 골반 골절과 코뼈 골절, 얼굴과 팔에 깊은 열상을 입었지만, 꾸준한 재활 끝...
    Date2025.09.29 By보스턴살아 Views133 Votes0
    Read More
  3. 보스턴 주택값 상승, 콘도는 숨고르기

    2025년 보스턴 인근 지역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5%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콘도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리 하락과 렌트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한인 구매자들은 임대와 주택 구입 사이에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 보스턴 주택값 상승, ...
    Date2025.09.29 By보스턴살아 Views189 Votes0
    Read More
  4. 콘코드 다운타운 변압기 폭발, 2,000명 정전

    2025년 9월 28일, 콘코드 다운타운에서 변압기 두 개가 폭발하면서 2,000명 이상의 유틸리티사(Unitil) 고객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유틸리티사(Unitil)와 현지 소방 당국은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대부분의 고객에게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다. 콘코드 다...
    Date2025.09.28 By보스턴살아 Views145 Votes0
    Read More
  5. 보스턴 스타벅스 20곳 폐점, 아침 커피 사라진다

    스타벅스가 보스턴 지역 20곳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 전역에서 수백 개 매장을 폐점하고, 소매직원이 아닌 900명을 해고하는 10억 달러 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결정으로 단골 고객들의 일상 속 커피 루틴이 사라지며, 폐점되는 매장 직원들의 ...
    Date2025.09.27 By보스턴살아 Views134 Votes0
    Read More
  6. 가을을 담은 꽃꽂이, 뉴잉글랜드에서 배우는 비밀

    뉴잉글랜드(New England)의 가을은 달리아, 백일홍, 해바라기 같은 제철 꽃과 잎사귀를 활용해 독창적인 플로럴 어레인지먼트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로코코 플로럴(Rococo Floral)의 클라우디아 라페나와 줄리아 콘라드는 줄기 고정법, 꽃잎 리...
    Date2025.09.26 By보스턴살아 Views231 Votes0
    Read More
  7. “꿈의 무대, 더 빨라져야 들어간다” 2026 보스턴 마라톤 출전자 발표

    2026년 보스턴 마라톤에는 총 24,362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새롭게 강화된 기준 기록보다 평균 4분 34초 더 빨리 달려야 합격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온 러너들이 참가하며, 최고령 83세 주자부터 첫 참가자 10,710...
    Date2025.09.26 By보스턴살아 Views187 Votes0
    Read More
  8.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 청소년 괴롭힘 논란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에서 일부 청소년이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괴롭히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머빌 경찰국(SPD)은 주요 구간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 청소년 괴롭힘 논란 산책객·자...
    Date2025.09.25 By보스턴살아 Views157 Votes0
    Read More
  9. 뉴잉글랜드 강타한 집중호우, 시간당 최대 3인치 폭우, 홍수 경보 발령

    뉴잉글랜드(New England) 일부 지역은 목요일 하루 종일 최대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강풍, 국지적 천둥번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일부 지역에 돌발홍수 경보를 발령하며,...
    Date2025.09.25 By보스턴살아 Views187 Votes0
    Read More
  10. 엑서터 ‘파우더 케그 맥주 & 칠리 페스티벌’, 지역은행 후원으로 열기 고조

    뉴햄프셔주 엑서터(Exeter)에서 열리는 ‘파우더 케그 맥주 & 칠리 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메러디스 빌리지 세이빙스 뱅크(Meredith Village Savings Bank)가 공식 후원에 나선다. 엑서터 ‘파우더 케...
    Date2025.09.24 By보스턴살아 Views210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72 Next
/ 72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