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goldenrod-solidago-canadensis-with-dry-seeds-in-2025-03-09-22-49-15-utc.jpg

뉴잉글랜드(New England)의 가을은 달리아, 백일홍, 해바라기 같은 제철 꽃과 잎사귀를 활용해 독창적인 플로럴 어레인지먼트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로코코 플로럴(Rococo Floral)의 클라우디아 라페나와 줄리아 콘라드는 줄기 고정법, 꽃잎 리플렉싱, 드라이 플라워 제작 등 꽃을 오래 즐기고 더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했다.

 

 

 

 

가을을 담은 꽃꽂이, 뉴잉글랜드에서 배우는 비밀

로코코 플로럴이 전하는 계절 꽃과 잎사귀의 특별한 활용법

 

 

 

 

뉴잉글랜드(New England)의 가을은 꽃꽂이를 위한 최고의 계절이다. 알록달록한 잎사귀와 제철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며, 지역 플로리스트들은 이 계절을 가장 창의적인 작업의 순간으로 꼽는다. 소머빌(Somerville)의 로코코 플로럴(Rococo Floral Co.) 공동 설립자 클라우디아 라페나(Claudia Lapena)와 줄리아 콘라드(Julia Conrad)는 가을 꽃과 foliage, 그리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특별한 어레인지먼트를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고 WBUR는 보도했다.

 

 

PXL_20250728_223506619-1000x696.jpg

클라우디아 라페나가 WBUR 시티스페이스(CitySpace)에서 꽃꽂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PXL_20250913_203656620-1000x636.jpg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의 작은 타운인 밀리스(Millis)의 탱제리니 농장(Tangerini's Farm)에서 자라고 있는 해바라기.

 

 

 

라페나와 콘라드는 독창적인 꽃꽂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꽃잎, 줄기, 필러 플랜트(filler plant) 등을 자유롭게 실험하며 시각적으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한다. 이런 접근은 단순히 꽃을 꽂는 데 그치지 않고, 보는 이에게 계절감과 이야기를 전한다.

 

두 사람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 제철을 맞은 달리아(dahlia), 백일홍(zinnia), 셀로시아(celosia), 리시아너스(lisianthus), 그리고 인기를 끌고 있는 헤이 아마란서스(hay amaranthus)를 추천했다. 현지에서 재배되는 해바라기(sunflower)도 기온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활기를 띠며, 밀리스(Millis)의 탱제리니 농장(Tangerini’s Farm)이나 셰런(Sharon)의 워즈 베리 팜(Ward’s Berry Farm)에서는 직접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 콘라드는 “뉴햄프셔(New Hampshire)에는 잡초처럼 자라는 애스터(aster)가 보라빛으로 물들어 있어 꽃꽂이에 쓰면 정말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로코코 플로럴(Rococo Floral Co.)의 클라우디아 라페나가 직접 시연하는 플로럴 어레인지먼트 기초 기법 영상 (출처: WBUR CitySpace YouTube)

 

1101_marshes-06-1000x634.jpg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에 위치한 습지 보호구역인 러프 메도우스(Rough Meadows) 습지 주변에서 자라는 억새풀(Phragmites).

 

 

 

꽃을 모았다면 배치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라페나는 꽃병을 사용할 경우, 물을 채우기 전에 바닥에 플로리스트 와이어(florist’s wire)를 넣어 줄기를 고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콘라드는 버려진 나뭇가지와 잎을 활용해 풍성함을 더하고, 라페나는 억새풀을 곁들이면 “마트 꽃다발에서 벗어난 듯한 자연스러운 질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꽃꽂이에 생동감을 더하는 비법도 공개됐다. 튤립(tulip)이나 장미(rose)의 꽃잎을 뒤로 젖히는 ‘리플렉싱(reflexing)’ 기법은 꽃을 한층 풍성하게 보이게 하며, 장미의 중심부 꽃잎을 제거해 수술을 드러내면 마치 정원 장미처럼 독특한 매력을 줄 수 있다. 줄기가 약한 꽃은 와이어를 감아 원하는 방향으로 구부려 연출할 수 있고, 최근에는 해바라기 꽃잎을 제거해 씨방만 남기는 방식이 유행하며 “선사시대 식물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클라우디아 라페나와 줄리아 콘라드가 집에서 꽃꽂이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공유하는 영상 (출처: NBC10 Boston YouTube)

 

 

 

꽃꽂이를 오래 유지하려면 물을 자주 갈아주고, 죽은 꽃을 제거해 곰팡이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페나는 줄기를 다시 잘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절을 넘어 감상하고 싶다면 드라이 플라워를 추천했다. 스트로플라워(strawflower)와 계절이 끝나가는 수국(hydrangea)은 건조하기에 특히 좋으며, 줄로 묶어 거꾸로 매달아 일주일 정도 말리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한편, 라페나와 콘라드는 지난 7월 시티스페이스(CitySpace)에서 꽃꽂이 워크숍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이러한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줄기를 다듬고 와이어를 활용하는 등 실습을 통해 실용적인 팁을 체험했다. 오는 12월 1일, 로코코 플로럴은 다시 시티스페이스를 찾아 드라이 플라워와 리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을 앞두고 또 한 번 꽃 예술의 특별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뉴잉글랜드 #가을꽃 #플로럴어레인지먼트 #꽃꽂이 #RococoFloral #ClaudiaLapena #JuliaConrad #제철꽃 #해바라기 #달리아 #백일홍 #애스터 #드라이플라워 #꽃꽂이팁 #CitySpace #WBUR #플로리스트노하우 #가을인테리어 #홈플로럴

 


  1. 콘코드 다운타운 변압기 폭발, 2,000명 정전

    2025년 9월 28일, 콘코드 다운타운에서 변압기 두 개가 폭발하면서 2,000명 이상의 유틸리티사(Unitil) 고객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유틸리티사(Unitil)와 현지 소방 당국은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대부분의 고객에게 전력 공급이 재개되었다. 콘코드 다...
    Date2025.09.28 By보스턴살아 Views214 Votes0
    Read More
  2. 보스턴 스타벅스 20곳 폐점, 아침 커피 사라진다

    스타벅스가 보스턴 지역 20곳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 전역에서 수백 개 매장을 폐점하고, 소매직원이 아닌 900명을 해고하는 10억 달러 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번 결정으로 단골 고객들의 일상 속 커피 루틴이 사라지며, 폐점되는 매장 직원들의 ...
    Date2025.09.27 By보스턴살아 Views210 Votes0
    Read More
  3. 가을을 담은 꽃꽂이, 뉴잉글랜드에서 배우는 비밀

    뉴잉글랜드(New England)의 가을은 달리아, 백일홍, 해바라기 같은 제철 꽃과 잎사귀를 활용해 독창적인 플로럴 어레인지먼트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다. 로코코 플로럴(Rococo Floral)의 클라우디아 라페나와 줄리아 콘라드는 줄기 고정법, 꽃잎 리...
    Date2025.09.26 By보스턴살아 Views306 Votes0
    Read More
  4. “꿈의 무대, 더 빨라져야 들어간다” 2026 보스턴 마라톤 출전자 발표

    2026년 보스턴 마라톤에는 총 24,362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새롭게 강화된 기준 기록보다 평균 4분 34초 더 빨리 달려야 합격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온 러너들이 참가하며, 최고령 83세 주자부터 첫 참가자 10,710...
    Date2025.09.26 By보스턴살아 Views259 Votes0
    Read More
  5.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 청소년 괴롭힘 논란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에서 일부 청소년이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괴롭히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머빌 경찰국(SPD)은 주요 구간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 청소년 괴롭힘 논란 산책객·자...
    Date2025.09.25 By보스턴살아 Views214 Votes0
    Read More
  6. 뉴잉글랜드 강타한 집중호우, 시간당 최대 3인치 폭우, 홍수 경보 발령

    뉴잉글랜드(New England) 일부 지역은 목요일 하루 종일 최대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강풍, 국지적 천둥번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일부 지역에 돌발홍수 경보를 발령하며,...
    Date2025.09.25 By보스턴살아 Views273 Votes0
    Read More
  7. 엑서터 ‘파우더 케그 맥주 & 칠리 페스티벌’, 지역은행 후원으로 열기 고조

    뉴햄프셔주 엑서터(Exeter)에서 열리는 ‘파우더 케그 맥주 & 칠리 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메러디스 빌리지 세이빙스 뱅크(Meredith Village Savings Bank)가 공식 후원에 나선다. 엑서터 ‘파우더 케...
    Date2025.09.24 By보스턴살아 Views281 Votes0
    Read More
  8. 지미 키멀 복귀, 로드아일랜드·보스턴 일부 지역서만 방송

    지미 키멀 라이브는 일주일간의 중단 후 9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 35분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신시어와 넥스타 계열 ABC 방송국 대부분이 편성을 거부해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태는 거대 미디어 기업과 정치권, 표현의 자유...
    Date2025.09.23 By보스턴살아 Views261 Votes0
    Read More
  9. 보스턴 바, ‘서바이버(Survivor)’ 팬 체험 공간으로 변신

    보스턴의 명소 ‘더 그레이티스트 바(The Greatest Bar)’가 인기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Survivor)’ 시즌49 방영을 맞아 ‘서바이버 얼티밋 팬 카페(Survivor Ultimate Fan Cafe)’로 꾸며져 시청 파티와 참가형 이벤트를 ...
    Date2025.09.23 By보스턴살아 Views232 Votes2
    Read More
  10. 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 새 연방 세금 공제로 최대 3,800달러 절세 가능

    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는 새 SALT 공제 상향으로 항목별 공제를 선택할 경우 실제 연방 세금에서 약 3,835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주택 가격과 세율에 따라 달라지며, 주택 소유자는 개인 상황에 맞춰 세금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매사추세...
    Date2025.09.22 By보스턴살아 Views236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79 Next
/ 79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