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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빌 커뮤니티 패스에서 일부 청소년이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괴롭히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머빌 경찰국(SPD)은 주요 구간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소머빌 커뮤니티 패스, 청소년 괴롭힘 논란

산책객·자전거 이용자 위협 사례 발생…소머빌 경찰, 즉각 대응 나서

 

 

 

 

매사추세츠주 소머빌(Somerville) 커뮤니티 패스에서 일부 청소년이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괴롭히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해당 구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머빌 경찰국(Somerville Police Department, SPD)은 최근 SNS와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보고된 청소년 관련 괴롭힘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폭행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일부 청소년이 고의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패스(Community Path)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전용 산책/자전거 도로로, 노스 케임브리지(North Cambridge)와 소머빌 경계의 매사추세츠 애비뉴(Massachusetts Avenue)에서 시작해 데이비스 스퀘어(Davis Square)를 지나 하이랜드 애비뉴(Highland Avenue)와 소머빌 고등학교(Somerville High School), 소머빌 공립도서관 중앙 지점(Somerville Public Library Central Branch)을 지나 그린 라인(Green Line) 확장 구간을 따라 미누트맨 바이크웨이(Minuteman Bikeway)가 있는 이스트 케임브리지(East Cambridge)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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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빌 커뮤니티 패스에서 일부 청소년이 산책객과 자전거 이용객을 괴롭히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머빌 경찰국(SPD)은 주요 구간 순찰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SPD는 이번 순찰 강화 구간을 데이비스 스퀘어 인근과 로웰(Lowell)·시더(Cedar) 거리 일대, 소머빌 고등학교 주변으로 지정했다. 데이비스 스퀘어와 고등학교 사이 약 1.5마일(약 2.4km) 구간은 도로와 분리되어 있어,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지만 최근 일부 청소년들의 문제 행동이 보고되며 주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사례에 따르면, 한 Reddit 사용자는 초등 후반~중학생 추정 청소년 세 명이 패스에서 어슬렁거리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게시자는 한 청소년이 달려들며 소리를 지르고 팔을 휘두른 사건을 겪었으며, “명백히 나를 겁주려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오후 시간대 로웰 거리 인근 고가도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보스턴 매거진(boston.com) 보도에 따르면, 같은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올여름 초반에도 같은 청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우리를 향해 돌진하며 욕설을 내뱉었다”며, “우리는 물리적으로 피했지만 뒤에서 자전거를 타던 다른 사람과 사고가 날 뻔했다. 이는 분명 잘못된 주목받기 위한 반사회적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결국 본인이나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한 여성이 청소년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밀려 넘어지는 사건이 보고됐다. 이 사건은 알비온 놀이터(Albion Playground) 북쪽의 개 공원 근처 하부 통로에서 발생했으며, 성인이 소리를 지르자 청소년들은 흩어졌다고 전해졌다. 다만 여성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머빌 공립도서관은 지난해 9월 청소년 문제로 방과 후 시간대 임시 휴관을 시행했으며, 이후 사설 보안 인력을 배치해 정상 운영으로 전환했다. 또한 작년 경찰 기록에 따르면 도서관 인근에서는 오후 시간대 한 남성이 청소년 그룹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SPD 관계자는 “주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경찰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행동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안전한 산책 환경을 위해 경찰과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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