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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는 새 SALT 공제 상향으로 항목별 공제를 선택할 경우 실제 연방 세금에서 약 3,835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주택 가격과 세율에 따라 달라지며, 주택 소유자는 개인 상황에 맞춰 세금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

새 연방 세금 공제로 최대 3,800달러 절세 가능

SALT 공제 상향으로 주택 고가 지역 거주자 대부분 혜택,

뉴저지·오리건·뉴욕·캘리포니아도 유사 전망

 

 

 

 

 

최근 발표된 연방 세금 규정 변경으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택 소유자의 상당수가 큰 폭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레드핀(Redfin) 분석에 따르면, 새 규정으로 약 85.5%의 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예산안과 관련된 것으로, SALT(State and Local Tax) 공제 한도를 기존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핵심이다. SALT 공제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납세자가 소득세, 판매세, 재산세 등 주·지방 세금을 연방 과세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2018년 이전에는 공제 한도가 사실상 없었으나, 2017년 트럼프 행정부 법안으로 1만 달러로 제한되었다.

 

레드핀은 주별 세수, 주택 가치,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택 소유자가 항목별 공제를 선택할 경우 얼마나 절세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매사추세츠의 경우, 항목별 공제를 선택하면 SALT 공제 총액 중위값은 약 25,979달러로 예상되며, 이를 적용했을 때 실제 연방 세금에서 절감되는 금액은 약 3,835달러에 달한다. 주택 중위가는 52만5,8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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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택 소유자는 항목별 공제로 약 3,835달러를 절세할 수 있으며, 주택 중위가는 52만5,800달러다.

 

 

 

이처럼 높은 절세 효과와 거의 모든 주택 소유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 이번 세금 규정 변경은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SALT 공제 상향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되는 주는 매사추세츠 외에도 뉴저지(New Jersey, 84.2%), 오리건(Oregon, 79.8%), 뉴욕(New York, 75.8%), 캘리포니아(California, 74.3%)로, 모두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이다. 상위 5개 주는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 중위가를 가진 주 10곳에 포함된다.

 

반면, 가장 낮은 혜택을 받는 주들은 주 소득세가 없는 지역으로, 기존 SALT 공제 한도 1만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해당 주는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알래스카(Alaska), 네바다(Nevada), 테네시(Tennessee), 뉴햄프셔(New Hampshire)로, 공제 상향으로 예상 절감액은 1,000~1,100달러 수준에 그친다.

 

레드핀 수석 경제학자 아사드 칸(Asad Khan)은 “절세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주에서는 SALT 공제 변경이 주택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주택 소유자 비중이 높고 절세 기대액이 큰 시장에서는 주택 가격 변동 가능성이 더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가 주택 지역이라고 해서 모두 큰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워싱턴(Washington) 주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주택 중위가가 높지만, 공제 상향 혜택을 받는 주택 소유자는 9.6%에 불과하다. 이는 워싱턴이 주 소득세가 없고 재산세율이 낮기 때문이다(0.84%). 콜로라도(Colorado) 역시 주택 중위가가 전국 6위지만, 낮은 재산세율(0.49%)로 인해 절세 혜택을 받는 주택 소유자는 15.3%에 그친다.

 

이번 SALT 공제 상향 혜택은 주택 가격과 세율에 따라 큰 차이가 나므로, 주택 소유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세금 계획을 재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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