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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1980년대 이후 약세를 보이다가 2008년 이후 예상과 달리 활동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주 과학자들에게 큰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NASA는 이러한 태양 활동의 증대가 우주 기상과 지구의 전력망, 통신, 위성 운영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관측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태양, 긴 침묵 깨고 깨어나다

 

NASA “16년간 태양 활동 증가…지구 기술·안전에 영향 줄 수 있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수십 년간 이어졌던 태양의 활동 저조 현상이 끝나고, 태양이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예상 밖의 전환이라며 향후 우주 기상과 지구의 기술 인프라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16일자 CBS 보스턴(CBS Boston) 보도에 따르면, NASA 소속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의 우주 플라즈마 물리학자 제이미 자신스키(Jamie Jasinski)와 연구 동료 마르코 벨리(Marco Velli)는 9월 초 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태양은 2008년 이후 활동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1980년대 이후 이어져 온 하강 추세를 뒤집은 것이다.

 

자신스키 박사는 성명에서 “모든 지표가 태양이 장기적인 저활동기에 접어들 것이라 예측했지만, 오히려 반대로 활동이 되살아났다”며 “태양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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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9일, NASA 태양역학관측소(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태양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출처: NASA/GSFC/Solar Dynamics Observatory

 

 

 

태양 활동 증가는 태양풍, 태양 플레어(solar flare), 코로나 질량 방출(coronal mass ejection) 등 우주 기상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우주선 운영과 우주비행사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구의 전력망, GPS 시스템, 무선 통신에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NASA는 설명했다.

 

실제로 태양은 약 11년 주기의 주기적 활동 변화를 보이는데, 2008년 당시 NASA는 태양이 관측 사상 최저 수준의 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깊은 태양 극소기(deep solar minimum)”로 명명하며, 장기간 저활동기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태양풍 감소세가 끝나고 태양 플라즈마 폭발과 자기장 강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지구는 2020년에 시작된 25번째 태양 주기(Solar Cycle 25)에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직전 주기는 100년 만에 가장 약한 태양 활동을 기록했으며, 평균 11년간 유지됐다. 차기 태양 주기인 26번째 주기는 2029년 1월부터 2032년 12월 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아직 구체적인 예측을 내놓지 않았다.

 

우주 기상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NASA는 곧 팰컨9(Falcon 9) 로켓을 통해 인터스텔라 매핑 및 가속 탐사선(IMAP, Interstellar Mapping and Acceleration Probe), 캐루더스 지구코로나 관측소(Carruthers Geocorona Observatory), 그리고 NOAA의 SWFO-L1 임무를 발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스페이스X(SpaceX)가 NASA와 함께 지구 자기장과 태양풍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TRACERS 쌍둥이 위성을 쏘아 올린 데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젝트다.

 

NASA는 “우주 기상 예측은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에 참여하는 우주선과 우주비행사들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이며, 방사선 노출 위험을 줄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양 활동의 영향은 이미 지구에서 체감된 바 있다. 2024년 5월 NASA는 2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을 기록했다. 당시 여러 차례의 X-급 태양 플레어(X-class flare)가 발생해 북극광이 멕시코 남부까지 관측됐다.

 

전기공학자 데이비드 월리스(David Wallace)는 지난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기고문에서 “지자기 폭풍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를 마비시켜 시스템 간 통신을 차단할 수 있다”며 “지상-항공, 단파, 해상 무선 통신 등 고주파 통신망이 심각하게 교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태양 활동이 인류의 일상과 기술 인프라에 끼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강조하며, 우주 기상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NASA #태양활동 #우주기상 #태양풍 #태양플레어 #지자기폭풍 #아르테미스계획 #스페이스X #과학연구 #지구기술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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