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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의 대표 기숙사 워렌 타워(Warren Towers)가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개의 18층 타워는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며, 학생 방·공용 공간·식당·외관 등 전반적인 시설이 최신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보스턴대 워렌 타워, 5억 5천만 달러 대변신 시작

1960년대 기숙사, 2028년까지 최신식 생활공간으로 재탄생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 BU)의 상징적인 기숙사 워렌 타워(Warren Towers)가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5억 5천만 달러($550 million) 규모로, 미국 내 비군사 기숙사 중 두 번째로 큰 공사다.

 

이번 다년간 현대화 프로젝트는 샤뮤트 디자인 앤드 컨스트럭션(Shawmut Design and Construction)이 주도하며, 건축사무소 밀러 다이어 스피어스(Miller Dyer Spears)와 소유주 프로젝트 매니저 레프트필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LeftField Project Management)와 협력해 진행된다.

 

리노베이션은 18층 규모의 세 개 타워(Tower A, B, C)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8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 중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계획이 마련됐다. 두 개 타워는 계속 운영하면서 한 타워씩 공사에 들어가며, 현재 타워 A는 2026년 여름까지 공사로 폐쇄된다. 이어 타워 B와 타워 C는 각각 2026~2027년, 2027~2028년 순차적으로 리노베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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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는 5억 5천만 달러 규모로 워렌 타워(Warren Towers) 3개 동을 단계적으로 리노베이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렌 타워는 보스턴의 주요 도로인 커먼웰스 애비뉴(Commonwealth Avenue)와 MBTA 그린라인(Green Line) 인근 켄모어 스퀘어(Kenmore Square), 펜웨이 파크(Fenway Park), 백 베이(Back Bay)에 위치한 미국 내 가장 눈에 띄는 기숙사 중 하나다. 1960년대 지어진 전통 스타일의 기숙사로, 약 1,800명의 학부생이 거주하고 있다.

 

Patch의 9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샤뮤트 디자인 앤드 컨스트럭션 케빈 설리번(Kevin Sullivan) 뉴잉글랜드 지역 전무는 “보스턴에 뿌리를 둔 저희 회사는 활발한 도시 캠퍼스에서 복잡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신뢰를 쌓아왔다”며, “BU와 협력해 이 전설적인 기숙사를 21세기로 끌어올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사의 첫 단계는 타워 A와 인접한 식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 방과 라운지는 벽, 바닥, 천장, 문, 조명, 전기 장치까지 전면 리모델링되며, 모든 방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복도와 공용 공간 역시 새 마감재와 조명을 적용하고, 기존 화장실은 접근 가능하고 성별 구분 없는 개인용 시설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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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타워(Warren Towers)는 보스턴 중심에 위치한 대표 기숙사로 약 1,800명의 학부생이 거주하며, 현재 타워 A와 식당을 시작으로 학생 방·공용 공간·화장실 등을 전면 리모델링해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추가 개선 사항으로는 배관, IT 인프라, 보안 시스템 교체가 포함되며, 식당 역시 새로운 조리 장비와 가구, 서비스 설비로 완전히 리노베이션된다. 건물 외관은 석조 수리 및 복원 작업을 거치고, 모든 창문이 교체되며 외벽과 지붕에는 단열재가 추가돼 최신 에너지 규정을 충족한다. 또한 배수 시스템을 포함한 지붕 시설도 교체돼 장기적인 성능을 확보한다.

 

각 타워는 약 15개월 동안 공사로 폐쇄되며, 다음 가을 학기 시작 전 재개방될 예정이다. 현재 타워 A 공사로 인해 BU는 펜웨이 캠퍼스(Fenway Campus)에 595명의 신입생을 위한 임시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워렌 타워는 학생 생활 공간과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며, 21세기형 현대 기숙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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