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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단속 강화로 첼시(Chelsea) 이민자 가정이 대거 떠나면서 공립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예산 부족과 향후 재정 지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2022년 10월, 학생들이 첼시 고등학교(CHS) 카페테리아에 모여 리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

 

 

 

 

첼시(Chelsea) 학생 급감, 이민 단속 강화 여파

ICE 단속 강화로 이민자 가정 떠나…학교 예산 최대 570만 달러 부족 우려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첼시(Chelsea) 공립학교 학생 수가 올해 급격히 줄고 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강화로 다수의 이민자 가정이 첼시를 떠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첼시 교육감 알미 아베이타(Almi Abeyta)는 WBUR의 9월 16일 보도에서 학부모들이 상대적으로 이민자 압력이 적은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들이 ‘우리는 떠난다. 거리마다 ICE가 있는 곳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첼시는 매사추세츠에서 이민자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주민의 45%가 해외 출생이며, 공립학교 학생의 85%는 가정에서 영어 외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ICE의 체포 활동이 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첼시 학부모 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다니엘 모히카(Daniel Mojica)는 “도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번 학년도뿐 아니라 향후 3년간도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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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매사추세츠에서 이민자 비율이 높은 도시로, 주민과 학생 대부분이 영어 외 언어를 사용하지만, 최근 ICE 단속 강화로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학부모 정보센터 운영자 다니엘 모히카(Daniel Mojica)는 말했다. 첼시 에버렛 애비뉴(Everett Ave)에 있는 첼시 고등학교(Chelsea High School).

 

 

 

첼시는 학생의 이민 신분을 묻지 않지만, 학부모들은 ICE 요원이 학교에 들어올 수 있는지 걱정한다. 이에 대해 모히카는 “법원 영장이 없는 한 ICE는 학교에 들어올 수 없다”고 안내하지만, 교문 밖에서 벌어질 상황까지는 막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모히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약 990명의 학생이 첼시 학군을 떠났다. 이 가운데 약 4분의 1은 매사추세츠 내 다른 학군으로, 또 다른 4분의 1은 온두라스(Honduras), 과테말라(Guatemala), 콜롬비아(Colombia) 등 해외로 이주했다. 나머지 절반은 미국 내 다른 주로 옮겨갔는데, 플로리다(Florida), 아칸소(Arkansas), 앨라배마(Alabama), 오하이오(Ohio),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등 공화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9월 초 한 초등학교에서는 하루에만 네 명이 전학을 신청했는데, 그중 두 명은 텍사스(Texas), 두 명은 해외로 향했다.

 

결과적으로 첼시는 지난해 6,100명의 학생 가운데 약 300명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 5% 감소에 해당하며, 학생 1인당 약 1만9,000달러의 주정부 보조금을 기준으로 최대 570만 달러의 예산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아베이타 교육감은 올해 예산에는 영향이 없지만, 내년도 예산 조정 과정에서 인력 감축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학생 수에 맞춰 교직원을 배치해야 하는데, 학생이 줄면 인력이 과잉될 수밖에 없다”며 “인력 감축 논의는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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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학생의 이민 신분을 묻지 않지만, 학부모들은 ICE 출입을 걱정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약 990명이 학군을 떠나 다른 주나 해외로 이주했고, 이로 인해 학생 수가 5% 줄면서 최대 570만 달러의 예산 부족과 내년도 인력 감축이 불가피해졌다. 학생들이 첼시 고등학교(Chelsea High School)에서 수업 사이를 이동하고 있다.

 

 

 

메리 부르크(Mary Bourque) 매사추세츠 교육감협회장은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첼시뿐 아니라 주 전역의 여러 도시 학군에서 이민자 가정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는 광범위한 학생 유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앞으로 6개월 안에 내년도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 시 당국이 추가 재원을 투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첼시 교육위원회 위원 사라 네빌(Sarah Neville)은 주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밀리어네어 세금(Millionaire’s Tax)’으로 마련된 교육·교통 투자 기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네빌은 “학생 수는 줄었지만, 학교 건물 유지비나 전기세 같은 고정비용은 그대로”라며 “예산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교육의 질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첼시 공립학교의 미래는 줄어든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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