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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지사 모라 힐리(Maura Healey)는 연방정부의 축소된 권고와 달리, 모든 주민이 코로나19·독감·RSV 등 주요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에 비용 부담을 의무화했다. 이번 조치로 매사추세츠는 미국 최초로 자체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며, 주민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건강 관리에 나서게 됐다.

 

 

 

 

 

매사추세츠, 연방정부 지침 거부하고 자체 백신 의무화 단행

 

힐리 주지사 “트럼프·케네디의 방해에도 주민 건강 지킨다”

보험사에 코로나·독감·RSV 백신 비용 전액 부담 지시

 

 

 

 

 

매사추세츠 주가 고위험군에게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연방정부의 축소된 지침을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백신 의무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모라 힐리(Maura Healey)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9월 4일(목) 보험사들에 코로나19(COVID-19) 부스터샷, 독감(Flu),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주요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하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내린 연방 차원의 제한적 권고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보다. 힐리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보건부(Department of Public Health, DPH)의 권고를 기준으로 삼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축소된 권고안 대신 주 차원의 백신 정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온라인 뉴스 매체인 패치(Patch)의 9월 4일 보도에 따르면, 힐리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공중보건을 지키는 데 실패할 때, 매사추세츠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케네디가 환자와 의사 사이에 끼어들게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는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원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맞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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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을 포함한 매사추세츠 지역의 국제 유학생들도 학생 보험(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SHIP 등)에 가입돼 있다면 동일하게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사추세츠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 최초로 자체 백신 보험 의무화를 시행하는 주가 됐다. 이번 지침에는 코로나19·독감·RSV 백신뿐만 아니라 홍역(Measles), 수두(Chickenpox), B형 간염(Hepatitis B) 등 아동 필수 예방접종도 포함된다.

 

힐리 주지사는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플로리다주가 아동 백신 의무화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조롱하며 “디즈니월드에서 가져올 기념품이 홍역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DPH 로비 골드스타인(Robbie Goldstein) 국장은 CVS와 월그린(Walgreens)이 CDC 권고를 이유로 매사추세츠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대응해, 5세 이상 주민에게 약국 접종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5세 미만 아동은 소아과 진료를 통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에 따라 CVS와 월그린은 다시 매사추세츠 내 접종 예약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힐리 주지사는 백신, 질병 감시, 비상 대비, 공중보건 연구소 지원 등 CDC가 전담해온 역할을 동북부 여러 주와 협력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케런 스필카(Karen Spilka) 매사추세츠 상원의장은 “이번 조치는 연방 차원의 혼란이 주민들의 백신 접근권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매사추세츠에서는 당신과 의사가 함께 결정한 백신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코로나19 부스터샷 권고 대상을 65세 이상 성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5~64세로 축소했다. 이로 인해 보험사들이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 비용을 보장할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케네디 주니어는 보건복지부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비이성적인 정책이 난무했다”며 “CDC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의무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힐리 주지사와 매사추세츠 의회 지도부는 연방정부의 제한적 방침보다 주민의 건강과 접근성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매사추세츠 주민뿐 아니라 보스턴에 거주하는 다수의 국제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들은 대학 진학 시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주정부의 백신 보장 확대 정책이 안정적인 학업 생활과 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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