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지역소식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50821_gma_newsvo_caprio2_hpMain.jpg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는 프로비던스 시립법원에서 재직하며 친절과 공감으로 정의를 실현했고, TV 프로그램 ‘Caught in Providence’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한인 사회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췌장암 투병 끝에 88세로 별세했으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남겼다.

 

 

 

 

 

자비의 법정 스타 프랭크 카프리오, 88세로 별세

 

‘Caught in Providence’로 전 세계와 한인 마음 사로잡은 친절한 판사

 

 

 

 

미국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프로비던스(Providence) 출신의 프랭크 카프리오(Frank Caprio) 판사가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의 아들 데이비드 카프리오(David Caprio)는 8월 2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CBS 보스턴의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카프리오 전 판사는 췌장암(pancreatic cancer)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가족 측은 성명을 통해 “자비와 겸손, 사람들의 선함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사랑받았던 카프리오 판사는 법정 안팎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따뜻함과 유머, 친절함은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아들 데이비드는 영상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아버지의 마음을 일으키고 힘을 주어, 진단 이후 1년 반이나 생존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 ‘Caught in Providence’에서 보여준 자비로운 판결로 유명…88세로 별세 (CBS 보스턴)

 

 

 

카프리오는 엄격함보다 부드러움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프로비던스 시립법원(Providence Municipal Court)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친절과 공감을 바탕으로 정의를 실현했다. 이러한 모습은 그를 국제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그의 법정 모습을 담은 TV 프로그램 ‘Caught in Providence’는 교통 및 주차 위반 사건과 형사 사건 초기 심리를 다루며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카프리오 판사가 사건을 다루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공감과 유머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한인 사회에도 알려지며, 공정하고 시원한 판결로 많은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카프리오는 2023년 12월 췌장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생존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에는 치료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종을 울리며 희망을 다졌고, 마지막 공개 메시지에서는 “저를 기도 속에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요청은 전 세계 지지자들에 의해 응답받았다.

 

 

 

scrnli_sYm5qiZFURTMuu.jpg

유튜브 썸네일: ‘Caught in Providence’에서 교통·주차 위반과 형사 사건을 다루며 공감과 유머로 전 세계 시청자와 한인 사회에게 사랑받은 카프리오 판사의 법정 모습.

 

 

 

카프리오는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페더럴 힐(Federal Hill)에서 성장했으며, 세 아들 중 둘째였다. 판사가 되기 전에는 구두닦이, 신문 배달, 우유 트럭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는 1958년 프로비던스 칼리지(Providence College)를 졸업하고 지역 고등학교에서 미국 정부 과목을 가르쳤으며, 동시에 보스턴(Boston)의 서폭 대학교 법대(Suffolk University School of Law) 야간 과정을 다녔다.

 

1985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비던스 시립법원 판사로 재직한 그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가난 속에서 겪은 어려움이 공감 능력의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법정에 서는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 자리에 내가 서 있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대우받고 싶은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프리오는 말기에도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고, 가족과 친구와 가까이 지내며,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가지라”고 전했다.

 

그는 60년 가까이 함께한 아내 조이스 카프리오(Joyce Caprio)와 다섯 자녀, 일곱 손주, 두 증손을 남겼다.

 

아래 링크 ‘Caught in Providence’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재판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aughtInProvidence

 


 

#프랭크카프리오 #FrankCaprio #프로비던스판사 #CaughtInProvidence #법정스타 #자비로운판사 #로드아일랜드뉴스 #판사별세 #췌장암 #법정공감 #한인유튜브 #공정판결

 


  1. 새 코로나19 백신, 누가 맞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최신 코로나19 백신은 65세 이상 성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만 접종이 허용되며, 건강한 아동과 청년층은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보스턴 내 약국, 병원, 클리닉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과 보험 적용 여부를 확...
    Date2025.08.28 By보스턴살아 Views172 Votes0
    Read More
  2. 매사추세츠, 여름이 12일 더 길어진다!

    매사추세츠 주요 도시의 여름이 지난 30년간 평균 12~14일 길어지며, 보스턴은 102일, 우스터는 14일 더 따뜻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여름 연장은 미국 남부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Date2025.08.27 By보스턴살아 Views191 Votes0
    Read More
  3. 보스턴에서 첫 출발, 차세대 고속열차 아셀라 8월 28일 데뷔

    암트랙은 8월 28일부터 보스턴에서 차세대 고속열차 넥스트젠 아셀라를 운행하며,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을 시속 160마일로 연결한다. 2027년까지 총 28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미국 철도 여행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보스턴에서 첫 출발, 차세대 ...
    Date2025.08.27 By보스턴살아 Views223 Votes0
    Read More
  4. 노동절 연휴, 싸게 즐기는 여름의 마지막 여행

    올해 노동절 연휴는 항공권·호텔·렌터카 비용이 작년보다 저렴하고,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휘발유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며 여행 경비 부담이 줄었다. 날씨 역시 대체로 맑아 여행하기 좋은 조건이 마련됐지만,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
    Date2025.08.26 By보스턴살아 Views187 Votes0
    Read More
  5. 보스턴 싱글들, 앱 대신 ‘직접 만남’으로 연애 찾는다

    보스턴에서는 데이팅 앱 피로감이 확산되면서 직접 만나 인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피드 데이팅과 중매 서비스 같은 대안적 방식이 특히 젊은 층에서 주목받으며 새로운 연애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보스턴 싱글들, 앱 대신 ‘직접 만남&rs...
    Date2025.08.25 By보스턴살아 Views160 Votes0
    Read More
  6. 트럼프 ‘보호도시 예산 삭감’ 제동…연방법원 판결

    연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 34곳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삭감하려던 시도를 위헌으로 판단하고 이를 차단했다.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이 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선출직 공무원들...
    Date2025.08.23 By보스턴살아 Views155 Votes0
    Read More
  7. 보스턴 MBTA, 9월부터 무임승차 단속 강화

    보스턴 MBTA는 오는 9월부터 요금 미납 단속을 강화하고, 특별 교육을 받은 요금 단속 직원을 지하철과 열차 전역에 배치해 승객의 요금 지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시 단계별 경고 후 $50 벌금이 부과되며, 부당한 처분에 대해서는 이의 신청이 가능...
    Date2025.08.22 By보스턴살아 Views203 Votes0
    Read More
  8. 허리케인 에린, 매사추세츠 해안 ‘거센 파도’ 경고

    허리케인 에린(Hurricane Erin)의 영향으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해안에는 주말 내내 높은 파도와 강한 이안류가 이어지며 해양 활동에 큰 위험이 예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해상은 여전히 거칠어 수영과 서핑 등은 ...
    Date2025.08.22 By보스턴살아 Views211 Votes0
    Read More
  9. 자비의 법정 스타 프랭크 카프리오(Frank Caprio), 88세로 별세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는 프로비던스 시립법원에서 재직하며 친절과 공감으로 정의를 실현했고, TV 프로그램 ‘Caught in Providence’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한인 사회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췌장암 투병 끝에 88세로 별세했으며, 가족과 ...
    Date2025.08.21 By보스턴살아 Views254 Votes0
    Read More
  10. 미국 공공안전 장비 선두기업, 웨스트버러 상륙

    Dana Safety Supply가 웨스트버러에 첫 동북부 지점을 열고 지역 기관에 응급 차량과 공공안전 장비를 공급한다. 이번 지점은 20년 만에 처음 뉴잉글랜드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다. 미국 공공안전 장비 선두기업, 웨스트버러 상륙 Dana Safety Supply, 3만2,60...
    Date2025.08.21 By보스턴살아 Views143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79 Next
/ 79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