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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스턴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특히 캐나다 방문객 감소가 지역 투어업체와 박물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광업계와 주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미국의 국제적 이미지가 이러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올여름 보스턴 외국인 관광객 급감, 트럼프 정책 영향?

 

캐나다 방문객 25% 감소, 현지 투어업체와 박물관 직격탄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올해 여름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와 지역 관광 지도자, 선출직 공무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정책이 감소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캐나다를 병합하겠다는 발언, 관세 인상 시도, 특정 국가 방문객 입국 금지, 국경 심사 강화 등이 해외 관광객들의 미국 방문을 주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WBUR의 8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관광청 ‘밋 보스턴(Meet Boston)’은 올해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 전망을 기존 9%에서 10%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밋 보스턴 대변인 데이브 오도넬(Dave O’Donnell)은 “2025년은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의 해가 되어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재 전망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특히 캐나다 방문객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밋 보스턴은 캐나다에서 오는 방문객을 62만 1,000명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4년 대비 약 25%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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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커먼(Boston Common)에 있는 로버트 굴드 쇼(Robert Gould Shaw) 및 매사추세츠 54연대(Massachusetts 54th Regiment) 기념비를 찾은 방문객들이 여름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에 본사를 둔 PT 투어스(PT Tours)는 올해 계획했던 미국행 버스 여행 8건을 모두 취소했다. 여기에는 5월 보스턴 여행과 10월 뉴햄프셔(New Hampshire) 쇼핑 투어도 포함됐다. 보스턴 투어는 50명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일정으로, 항구 보트 투어와 펜웨이 파크(Fenway Park), 파뉴엘 홀(Faneuil Hall), 퍼블릭 가든(Public Garden) 방문이 계획돼 있었다.

 

이 같은 관광객 감소는 현지 투어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브라이언 버지스(Brian Burgess) ‘투어스 바이 풋 보스턴(Tours by Foot Boston)’ 매니저는 “작년에는 고객의 거의 3분의 1이 외국인이었지만, 올해는 몇 명 되지 않았다”며 “하루 평균 투어 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살아남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거의 저축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T 투어스 소유주 필리스 르블랑(Phyllis LeBlanc)은 “관세 인상과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병합 발언 때문에 많은 캐나다인이 미국 방문을 피하고 있다”며 “캐나다 달러 약세와 엄격해진 이민 심사도 여행 취소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국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이나 입국 거부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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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이드 브라이언 버지스(Brian Burgess)가 보스턴 그레너리 버잉 그라운드(Granary Burying Ground)의 프랭클린 기념비를 지나가는 방문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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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스턴의 그레너리 버잉 그라운드(Granary Burying Ground)를 방문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지사 마우라 힐리(Maura Healey) 역시 캐나다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며 “관광업은 경제적으로 큰 문제다. 방문객 감소로 인해 서버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 감소의 영향은 지역 업체와 비영리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은 올해 6월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국제 방문객 수가 11% 줄었지만, 근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은 큰 변화가 없었다. 밋 보스턴의 오도넬 대변인은 “보스턴 지역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의 약 10%, 관광 지출의 약 15%를 차지한다”며 “국내 관광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외국인 관광 감소는 향후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도넬 대변인은 2026년 월드컵 경기 7회 개최, 대형 범선 모임,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등 보스턴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많다며, “외국인 방문객이 이러한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국제적 이미지가 주요 해외 시장에서 계속 불안정하다면, 내년 관광 전망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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