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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해안이 허리케인 에린의 영향으로 이번 주 강력한 파도와 역류 조류 등 위험한 해양 조건에 직면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마사스비니어드·낸터컷 구간 페리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며, 해안 방문객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허리케인 에린, 매사추세츠 해안 ‘위험 경보’

 

강한 파도·역류 조류로 페리 운항 차질 예상

 

 

 

 

매사추세츠 해안이 이번 주 허리케인 에린(Hurricane Erin)의 영향으로 위험한 해양 조건에 직면할 전망이다. Patch의 8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에린은 대서양을 따라 수백 마일 떨어진 해상으로 이동 중이지만, 해안가에서는 강력한 파도와 역류 조류(rip currents)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에 따르면, 에린은 지난 월요일 바하마(Bahamas)를 지나며 카테고리 4의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이로 인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서양에 접한 해변에서는 높은 파도와 강한 역류 조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쪽을 향한 해변에서 그 위험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위험한 해양 조건이 남쪽 해안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역류 조류에 휘말릴 경우 수영자가 물에 잠기지는 않지만, 조류를 거슬러 수영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류에 잡힌 경우에는 힘을 빼고 조류 방향을 따라 수영해 벗어나야 하며, 탈출이 어려울 때는 팔을 흔들고 큰 소리로 주의를 끌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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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NWS)은 에린이 카테고리 4 허리케인으로 바하마를 지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안에 높은 파도와 강한 역류 조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쪽 해변에서는 위험이 크므로, 수영자는 조류를 거슬러 수영하지 말고 조류를 따라 탈출해야 한다. (National Weather Service)

 

 

 

한편, 스팀쉽 어소리티(Steamship Authority, SSA)는 매사추세츠 본토와 마사스비니어드(Martha’s Vineyard), 낸터컷(Nantucket) 섬을 연결하는 페리 운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공 기관이다. 보도에 따르면, SSA는 이번 주 강력한 해상 조건으로 인해 페리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사스비니어드와 우즈홀(Woods Hole) 구간의 오크 블러프(Oak Bluffs) 페리는 수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바이니어드 헤이븐(Vineyard Haven)으로 우회될 수 있으며, 하이애니스(Hyannis)~낸터컷 구간의 고속 페리 운항은 목요일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세일럼(Salem) 페리는 월요일 바다 상태로 운항이 중단됐으며, 화요일 재개가 예상된다.

 

이번 해양 위험 경보에도 불구하고, 육상 날씨는 비교적 쾌적할 전망이다. Patch는 이번 주 보스턴(Boston) 지역이 낮 기온 72도(화씨 기준) 내외로 평년보다 약 20도 낮아 시원하고 습도도 매우 낮다고 전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수요일 늦게 20% 확률의 소나기가 있을 수 있다. 수요일 낮 최고 기온은 75도, 목요일은 76도, 금요일은 78도, 토요일에는 83도로 점차 기온이 오르며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

 

주민들과 해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날씨 속에서도 바다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역류 조류와 높은 파도에 대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허리케인에린 #매사추세츠해안 #역류조류 #파도주의 #페리운항차질 #스팀쉽어소리티 #보스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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