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에서 비욘세의 영향력에 대한 강의 개설
비욘세, 99개의 그래미 후보 지명과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팝 슈퍼스타가 예일대학교에서 새로운 강의의 주제가 됩니다. 이 강의는 내년에 시작되며, 그녀의 음악과 문화적 유산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의 제목: Beyoncé Makes History: Black Radical Tradition, Culture, Theory & Politics Through Music
이 강의는 비욘세의 2013년 자타공인 앨범 Beyoncé부터 올해 발표된 장르를 넘나드는 Cowboy Carter까지의 음악을 중심으로, 그녀가 사회적 및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대해 어떻게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이끌어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예일대학교 아프리카계 미국인학 교수인 다프네 브룩스(Daphne Brooks)는 학생들이 비욘세의 음악을 통해 프레드릭 더글라스(Frederick Douglass)부터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까지의 흑인 지식인들을 배우는 "통로"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Beyoncé의 음악과 그녀가 표현한 생각이 어떻게 미국 문화의 주요 사상가들과 연결되는지, 그리고 때로는 "흑인 급진적 지식 전통"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탐구할 것입니다.
대학 강의의 주제가 된 첫 번째 공연자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밥 딜런(Bob Dylan)이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같은 아티스트들은 그들의 노래와 대중문화 유산을 다룬 강의가 여러 대학에서 개설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위프트와 같은 유명 인물을 통해 복잡한 법적 개념을 풀어내려는 시도도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다른 대학에서도 비욘세의 음악과 영향력을 다룬 강의를 제공하거나 수업에서 그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강의에서 퀸 비욘세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브룩스 교수는 "안타깝지만, 만약 비욘세가 투어 중이었다면 강의에서 학생들과 함께 그녀를 보러 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