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안보기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 좌측

시사

조회수 BEST

추천수 BES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age-(14).jpg

공화당의 반발로 연방 전기차 지원금 삭감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USPS(U.S. Postal Service) 노후 우편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5 8 7, 워싱턴 DC 있는 미국 우정청(U.S. Postal Service) 본부 앞에 전시된 신규 제로 배출 전기차차세대 배달차량(Next Generation Delivery Vehicles, NGDV)’ .

 

 

 

 

 

USPS 전기차 계획 흔들리나…공화당, 연방 지원금 축소 추진

 

 

노후 우편차량 전기차 전환에 최대 30 달러 지원, 일부 의원 반발로 정책 수정 가능성

 

 

 

 

 

미국 우편 서비스 기관인 USPS(U.S. Postal Service) 수천 대의 노후 가솔린 우편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려는 계획이 공화당의 반발로 위기에 처했다. 1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전기차 전환’을 칭송받았던 USPS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연방 전기차(EV) 지원금 삭감을 막기 위한 의회 논쟁에 직면해 있다. AP통신의 8 17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일부 의원은 잔여 연방 지원금 회수와 신규 전기차 매각을 추진하며 USPS 전기차 전환 계획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지난 6, 상원 의회 사무관(parliamentarian) 주요 세금·지출 법안에서 공화당의 제안을 차단했다. 제안은 USPS 신규 전기차와 관련 인프라를 매각하고 남은 연방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비용 절감을 이유로 청정 에너지 전환 중단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image-(15).jpg

2025 8 7, 워싱턴 DC 우정청 본부 앞에 전시된 신규 제로 배출 전기차 NGDV .

 

 

 

 

전국 농촌 우편 배달원 협회(National Rural Letter Carriers’ Association) 회장 도널드 매스턴(Donald Maston) 현재 프로그램을 취소하면 수백만 달러가 낭비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의회가 갑자기 전기차 지원금을 회수하거나 전환을 중단하는 것은 단기적 시야에 불과하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투자된 비용이 허공에 날아갈 뿐”이라고 말했다.

 

 

과학계에서도 정부가 탄소 배출량 감축 기회를 놓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2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 우편차량은 향후 2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천만 톤까지 줄일 있다. 이는 미국 연간 배출량 60 톤에 비하면 작은 수치지만, 연구진은 전기차 전환이 기후 변화 대응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한다.

 

 

image-(16).jpg

2018 10 8, 워싱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 중인 미국 우편노조(American Postal Workers Union) 회장 마크 디몬드스타인(Mark Dimondstein).

 

 

 

미시간대 지속가능시스템센터(Co-Director, Center for Sustainable Systems) 공동 책임자 그레고리 케올리안(Gregory A. Keoleian) 교수는우리는 이미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추진 중인 조치가 뒤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이룬 탈탄소화 성과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일부 공화당 의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비판하며 USPS 우편 배달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오와주 공화당 상원의원 조니 언스트(Joni Ernst) “USPS 전기차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잔여 30 달러 연방 지원금을 취소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언스트 의원은 전기차 프로그램을낭비 프로젝트(boondoggle)’ 지칭하며, 지연, 비용 증가, 혹한기 성능 문제 등을 이유로 비판했다.

 

 

image-(17).jpg

2024 9 24,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동료 공화당 의원들과 비공개 회의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아이오와주 공화당 상원의원 조니 언스트(Joni Ernst).

 

 

 

 

텍사스 공화당 하원의원 마이클 클라우드(Michael Cloud) 전기차 주문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로젝트는 지연과 결함, 비용 폭등만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USPS 측은 신규 세대 배달차량(Next Generation Delivery Vehicles, NGDV) 생산 지연은 예상 범위 내였으며, 점진적으로 계획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대변인 프럼(Kim Frum)초기 생산량 확대는 잠재적 생산·공급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두고 의도적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USPS 독립적이고 자체 자금으로 운영되는 연방 기관으로, 대부분 우편 요금과 상품 판매 수익으로 운영된다. 현재 400 달러 규모, 10 계획의 현대화·재정 안정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전기차 전환 계획은 바이든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을 받았다. ‘Deliver for America’ 계획은 1987 생산된 노후 그루먼 장수 차량(Grumman Long Life Vehicle) 대체해 연비 9마일/갤런 수준의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우편노조(American Postal Workers Union) 회장 마크 디몬드스타인(Mark Dimondstein)우리 정비사들은 기적을 만들어낸다. 부품이 없으면 제작하고, 최선을 다해 수리한다”고 말했다.

 

 

image-(18).jpg

2024 9 5 목요일, 조지아주 아테네의 우체국에서 충전 중인 우편 배달 차량.

 

 

 

 

USPS 2022년까지 최소 66 전기차를 2028년까지 배치한다고 발표했으며, 2024 대통령 지속가능성상(Presidential Sustainability Award) 수상했다. 2021년에는 위스콘신 기반 오슈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 10년간 최대 165 대의 전기 내연기관 NGDV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NGDV 지난해 조지아주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패키지 수용량이 증가하고,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충돌 센서, 360 카메라, ABS 브레이크, 에어컨까지 탑재됐다. USPS 직원 더글러스 레이프(Douglas Lape)오슈코시가 낡은 창고를 공장으로 바꾸고 모든 조립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며 감탄했다.

 

 

현재 USPS NGDV 51500대를 주문했으며, 35 대는 배터리 전기차다. 지금까지 300대의 배터리 전기차와 1,000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수령했다. USPS 루이스 드조이(Louis DeJoy) 2022년까지 대부분 제로 배출 차량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9,250 주문한 포드 E-트랜싯(Ford E-Transit) 전기차 8,200 이상을 수령했다.

 

 

미시간대 연구진은 우편 차량의 낮은 평균 속도, 잦은 정차, 경로 예측 가능성을 고려할 전기차가 가장 적합하며, 내연기관 차량은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진 맥스웰 우디(Maxwell Woody)재생 제동과 짧은 운행 거리를 고려하면 전기차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공화당 의원은 이미 구매한 전기차는 사용하되, 추가 투자는 신중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니 언스트 의원은 “USPS 이미 구매한 전기차를 활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연방 정부 서비스 제공 방식을 현명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USPS #전기차 #우편차량 #공화당반발 #기후변화 #연방정부지원 #NGDV #OshkoshDefense #바이든정책

 


  1. NFL 남성 치어리더 논란 확산, 구단들은 '평등과 다양성의 상징'

    NFL이 2025 시즌을 앞두고 12개 구단에 남성 치어리더를 합류시키자 일부 팬과 보수 진영의 반발이 일었지만, 구단들은 다양성과 평등을 이유로 이를 적극 옹호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치어리딩 문제를 넘어 스포츠 문화와 성평등 인식을 둘러싼 사회...
    Date2025.08.18 By보스턴살아 Views218 Votes0
    Read More
  2. USPS 전기차 계획 흔들리나…공화당, 연방 지원금 축소 추진

    공화당의 반발로 연방 전기차 지원금 삭감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USPS(U.S. Postal Service)는 노후 우편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8월 7일,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우정청(U.S. Postal Service) 본부 앞에 전시된 신...
    Date2025.08.17 By보스턴살아 Views163 Votes0
    Read More
  3. 알래스카 회담, 푸틴만 웃고 트럼프는 빈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8월 15일, 알래스카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맞이했다. 두 정상은 알래스카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이해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
    Date2025.08.16 By보스턴살아 Views185 Votes0
    Read More
  4. AI 감시 오작동에 13세 학생 체포…‘말 한마디’에 감옥까지

    AI 감시 소프트웨어가 미국 학교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오경보로 인해 무고한 학생이 체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일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지만, 동시에 학생 인권 침해와 과잉 처벌...
    Date2025.08.07 By보스턴살아 Views211 Votes0
    Read More
  5. 서부지법 폭동, 전광훈 정조준…경찰 전격 압수수색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상대로 첫 강제수사에 나서며, 그의 발언과 폭동 연루 여부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AFP 등 외신도 전 목사의 발언을 "반란 선언"으로 보도하며 국제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Date2025.08.04 By보스턴살아 Views276 Votes0
    Read More
  6. 세계 최초 4조 달러 기업 된 엔비디아, AI 혁명 이끈 전략은?

    엔비디아(Nvidia)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며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달성했다. 미중 간 수출 규제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전략적 선택이 향후 AI 산업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
    Date2025.07.29 Bycharles Views276 Votes0
    Read More
  7. 뉴욕 맨해튼 총격범, NFL 본사 겨냥했었다 - 퇴행성 뇌 질환 언급한 메모 발견

    뉴욕 맨해튼에서 NFL 본사를 겨냥한 총격범 셰인 타무라가 잘못된 엘리베이터를 타는 바람에 다른 회사 사무실에서 총격을 벌여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그는 CTE로 인한 뇌 손상의 책임을 NFL에 돌리는 메모를 남겼으며, 경찰은 그의 정신 상태...
    Date2025.07.29 By보스턴살아 Views280 Votes0
    Read More
  8. 미국·EU 무역협정 전격 타결, 관세 15%로 물가 비상

    폭스바겐(Volkswagen)은 상반기에만 관세 인상으로 15억 달러(13억 유로)의 손실을 입었고,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도 향후 차량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미국·EU 무역협정으로 자동차 업계 전반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Date2025.07.28 By보스턴살아 Views220 Votes0
    Read More
  9. 미국산 쇠고기, 호주 수출 '글쎄'전문가들 '공급난으로 사실상 불가능'

    미국은 호주의 쇠고기 수입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공급난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호주에 대규모 쇠고기를 수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히려 미국은 가축 공급 부족으로 호주와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을 확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미국산 쇠고기, 호주...
    Date2025.07.25 By보스턴살아 Views221 Votes0
    Read More
  10. 엡스타인 미공개 기록, 법원서 제동 걸려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 억만장자 금융인이자 성범죄자로 알려진 그는 2000년대 초 플로리다(Florida)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착취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후 논란이 된 유죄 인정 거래를 통해 짧은 형을 선고받았다. 연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과...
    Date2025.07.23 By보스턴살아 Views252 Votes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4 Next
/ 34
자동 이미지 순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