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하이드 파크(Hyde Park) 스프레이그 연못(Sprague), 청녹조 경고 발령
주민들에게 물놀이 금지 및 안전 주의

보스턴 공공보건위원회(BPHC)는 최근 하이드 파크(Hyde Park)와 리드빌(Readville) 지역에 위치한 스프레이그 연못에서 청녹조(cyanobacteria) 알갱이 현상이 발생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청녹조는 연못의 수질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사람과 동물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녹조가 방출하는 독소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물을 마시거나 접촉하면 위장 장애나 호흡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위원회는 수영이나 물놀이를 자제하고, 연못의 물을 음용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또한, 애완동물이 연못의 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경고도 내려졌습니다. 보건위원회는 현재 연못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청녹조 현상이 계속될 경우 수질 정화 작업을 포함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연못 근처로 접근을 피하고, 만약 물에 접촉했다면 즉시 샤워하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근처 강아지와 산책할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