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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롱크스 출신의 제이마크 라리오스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28명과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은행 사기 공모에 가담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위조 신분증과 수표를 이용해 약 14만3,000달러를 사기 시도했으며, 실제로 9만3,200달러를 편취했다.(참고사진)

 

 

 

 

뉴욕 남성, 매사추세츠·로드아일랜드 포함 10개 주 은행 사기

 

28명·20개 기업 피해, 9만3,200달러 편취…징역 2년

 

 

 

 

 

미국 뉴욕(New York) 브롱크스(Bronx) 출신의 한 남성이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벌어진 은행 사기 공모 사건과 관련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내용은 7월 30일 패치(Patch) 보도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 검찰(U.S. Attorney's Office)에 따르면 제이마크 라리오스(JJaymark Larios, 23)는 최소 28명과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은행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라리오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로 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앞서 같은 공모 조직원인 폴 키넌(Paul Keenan, 54) 역시 브롱크스 출신으로 지난 6월 23일 연방 교도소에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라리오스는 이와 함께 총 9만3,200달러(약 1억2,700만 원)의 피해 금액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은행 사기 공모(conspiracy to commit bank fraud) 혐의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모 조직원들은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여러 주를 여행하며 사람들을 모집하고 조직화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s), 생년월일, 은행 계좌 정보 등 개인 식별 정보와 함께 이들의 사진을 확보했다. 또한 약 20여 개 기업의 이름과 은행 정보를 입수해 위조된 신분증과 수표를 제작하는 데 사용했다.

 

공모자들은 모집된 인원들과 함께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뉴햄프셔(New Hampshire), 버몬트(Vermont),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뉴저지(New Jersey), 오하이오(Ohio), 메릴랜드(Maryland),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등 여러 주를 돌며 위조 수표를 현금화하려 시도했다.

 

연방 검찰은 “공모자들이 은행을 대상으로 약 14만3,000달러(약 1억9,500만 원) 규모의 사기를 시도했으며, 이 중 실제로 22개 은행으로부터 총 9만3,200달러를 편취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이마크 라리오스(JJaymark Larios)와 폴 키넌(Paul Keenan)의 얼굴이나 머그샷이 포함된 공식 사진은 연방 검찰(Justice Department)이나 법원 보도자료에서 공개된 바 없다(justice.gov, tampafp.com). 조사 과정에 동부 프로비던스(East Providence) 경찰과 포츠머스(Portsmouth) 경찰이 가담했지만, 해당 지역 경찰이나 언론에서도 피의자 사진을 공개했다는 확인된 정보는 없다.

 

한편 연방 검찰 대변인은 라리오스와 키넌 외에 추가 공모자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은행사기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뉴욕 #징역2년 #위조수표 #연방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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