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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Boston)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은 이번 주 초부터 폭염이 이어지며 화요일에는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섭씨 약 37.7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며 국지성 홍수 위험이 커질 전망이다.

 

 

 

 

 

보스턴, 이번 주 최고 100도 체감 폭염

- 주 후반 국지성 홍수 위험도

 

화요일 최고 기온 95도 이상 예상, 목·금요일 천둥·번개 동반 폭우 가능성

 

 

 

 

 

보스턴(Boston)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전역에 이번 주 초부터 폭염이 찾아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매사추세츠 내륙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약 32도(화씨 90도) 안팎까지 올랐다. 보스턴은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다소 낮은 기온을 보였지만, 이슬점이 70도까지 상승해 체감온도는 내륙의 가장 더운 지역에서 화씨 90도대 중반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대기질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뉴잉글랜드(New England) 북부 지역에는 여전히 일부 산불 연기가 떠돌고 있으나, 지난 주말보다는 짙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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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국립기상청-보스턴, 매사추세츠)은 이번 주 화요일 체감온도가 100도(화씨) 이상으로 오르는 등 높은 온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화요일은 이번 주 가장 더운 날로, 해풍의 영향도 없어 기온이 화씨 90도대 중후반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섭씨 약 37.7도)를 웃돌 수 있다. 보스턴은 이미 올여름에만 12번 이상 화씨 90도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 24일에는 화씨 102도(섭씨 약 38.8도)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수요일 저녁까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당국은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꾸준히 수분을 섭취할 것
  • 한낮의 강한 햇볕 아래에서 격렬한 활동을 피할 것
  • 가벼운 옷을 입고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것
  • 노약자와 반려동물, 가족의 안부를 자주 확인할 것

 

수요일 역시 화씨 90도대 중반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지만, 목요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화씨 70도대까지 떨어지며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기온 하락은 새로운 위험을 동반할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느리게 이동하는 한랭전선이 접근하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강한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저기압이 전선과 맞물릴 경우, 지역에 따라 많은 강수량이 쏟아져 국지성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국립기상청-보스턴, 매사추세츠)은 "이번 주 후반까지 기상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기상 레이더와 실시간 경보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최신 레이더 정보와 시간대별 예보는 1DegreeOutside 무료 기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1degreeoutside.com/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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