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서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아침, 비행기를 기다리던 여행객들 앞에 천장에서 라쿤이 떨어져 등장한 거죠. 영상에 담긴 이 작은 동물은 천장에서 매달리던 케이블을 놓쳤고, 바닥으로 떨어진 후 게이트를 가로지르며 어리둥절한 여행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5분 동안 활개를 친 라쿤은 결국 공항 직원들에 의해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스피릿 항공은 "야생 동물 관리 전문가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라쿤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출몰은 없었습니다.
라쿤의 난입 사건은 80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라과디아 공항 재개발과 관계없이 발생한 일로, 아직도 역사적인 터미널 A에서는 스피릿 항공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람들이 공항의 오래된 매력과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