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보스턴 돌체스터(Dorchester) 지역에서 한 운송 밴이 건물에 돌진했으며, 이 차량은 고령자 16명을 태운 승합차로, 이 사고로 14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 사고 원인과 건물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고 현장 장면.
돌체스터 주택에 승합차 돌진, 어르신 14명 병원 이송
로웰 스트리트서 고령자 16명 태운 밴 충돌…건물 구조 안전성 점검 중
보스턴(Boston)의 돌체스터(Dorchester) 지역에서 수요일 낮, 승합차 한 대가 주택으로 돌진해 탑승자 중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스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1시경 로웰 스트리트(Rowell Street) 24번지와 26번지 사이에 위치한 주거 건물에서 일어났다. 해당 차량은 고령자 16명을 태운 운송 밴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건물 정면을 들이받았다.
초기 보고에서는 7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총 14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까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중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NBC10 보스턴(NBC10 Boston)의 6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보스턴 건축감찰국(Boston Inspectional Services)도 출동해 건물의 구조적 손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충돌이 건물의 안정성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재 해당 건물의 일부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사고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의 결함,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대중교통이나 요양 관련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들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지역 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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