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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우스 보스턴에 여름 캠핑장 콘셉트의 대형 레스토랑 ‘파크 시티 사우시(Park City Southie)’가 6월 20일 문을 열어,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외 3만ft² 규모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스매시 버거, 랍스터 롤, 캔 칵테일 등 다양한 메뉴와 라이브 음악, 잔디 게임 등으로 도심 속 여름 휴양지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속 여름 캠핑장” - 보스턴에 ‘파크 시티 사우시’ 상륙

반려견도 환영! 3만ft² 규모의 야외 감성 레스토랑, 라이브 음악부터 랍스터 롤까지 총출동

 

 

 

 

 

보스턴(Boston) 사우스 보스턴(South Boston)에 통나무 오두막 콘셉트의 대형 레스토랑 겸 엔터테인먼트 공간 ‘파크 시티 사우시(Park City Southie)’가 지난 6월 20일 공식 오픈했다. 이 공간은 실내외를 합쳐 약 3만 제곱피트(30,000 sq ft)에 이르는 대규모 규모로, 마치 여름 캠핑장을 도심 속에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콘셉트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손으로 조각한 통나무 스타일의 카바나와 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 아디론댁 의자들로 채워져 있으며, 외부 공간은 잔디와 대형 무대, 관람석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행사와 여름 이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고객들은 라이브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야외 잔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음식은 스매시 버거, 비어 머스타드 핫도그, 간장 글레이즈 치킨 샌드위치, 생선 타코, 뉴잉글랜드식 랍스터 롤 등 캐주얼하면서도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페루식 볶음요리인 로모 살타도, 그리스식 치킨 자이로 등 인터내셔널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스크림 카트나 성인을 위한 치즈&차큐테리 도시락 '어덜트 런치어블' 같은 색다른 메뉴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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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시티 사우시는 통나무 오두막 스타일의 카바나, 아디론댁 의자, 잔디 게임 구역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랍스터 롤, 생선 타코, 드라이 에이징 스매시 버거 등 다채로운 메뉴는 캠핑 감성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미식을 제공한다.

 

 

 

 

음료는 맥주와 와인은 물론, 특색 있는 칵테일이 즉석에서 ‘캔 포장’ 형태로 제공되어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시원한 스프리츠, 로제 와인, 무알코올 음료 등도 준비돼 있어 연령대나 취향에 관계없이 선택의 폭이 넓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메뉴 ‘바크 시티(Bark City)’도 마련돼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매사추세츠 동물보호단체 MSPCA에 기부된다.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특히 반려견 가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Eater Boston의 보도에 따르면, 파크 시티 사우시는 보스턴 지역에서 Fat Baby, Loco Taqueria, Lincoln Tavern, Capo 등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브로드웨이 레스토랑 그룹(Broadway Restaurant Group, BRG)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디자인은 어셈블리 디자인스(Assembly Designs)가 맡았다. 기획을 총괄한 마이크 쇼우(Mike Shaw)는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어른, 아이, 반려견 모두가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향후 가을철에는 공간에 난방기구와 파이어 피트를 도입해 계절에 맞는 분위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역 언론인 MassLive와 Boston Magazine은 이곳을 “성인을 위한 여름 캠프장”, “사우스 보스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라고 평가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크 시티 사우시는 사우스 보스턴 도체스터 애비뉴(Dorchester Ave.) 38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 내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야외 분위기를 제공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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