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Bethune - Economics (Boston College)
미국 대선, 경제와 변수 속의 박빙 승부
경제 지표와 변수로 본 2024년 대선 전망
예일대 경제학자 레이 페어는 경제 상황이 대통령 및 의회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그의 연구 접근법은 정치적 및 경제적 요소 중 예측력이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들을 단순화하여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후보자의 카리스마, 전쟁, 자연 재해와 같은 무작위 요소들도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적 변수:
현직 소속 정당: 현재 민주당 소속 현직 대통령이 있으며, 그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재선 여부: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르게 작용합니다.
정권 지속 기간: 민주당 또는 공화당이 백악관을 차지한 기간을 반영하며, 2024년은 '1기 민주당 집권'으로 분류됩니다.
중요한 경제적 변수:
1인당 실질 GDP 성장률: 2024년 첫 세 분기 동안의 연간 성장률이 2.4%로 예상됩니다.
성장률 초과 분기 수: 현 정부 하에서 1인당 실질 GDP 연간 성장률이 3.2%를 초과한 분기가 3회입니다.
GDP 디플레이터 성장률: 현재 정부 기간 동안 GDP 디플레이터의 연간 성장률은 4.6%로 나타났습니다.
이 세 가지 경제적 변수는 민주당의 지지율에 긍정적이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현직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페어 모델을 적용하면 민주당의 대통령 득표율은 49%로 예측되며, 제3정당 후보들이 약 2%의 대중 투표를 얻을 것으로 보아, 사실상 49% 대 49%의 박빙 승부가 예상됩니다. 이는 최근 여론 조사와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또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작위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최근 허리케인이나 두 후보의 애매한 현직 효과, 후보자의 상대적인 카리스마가 선거 결과에 2~3%의 변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들은 유권자들의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BC NEWS의 'BC 교수진, 다가오는 대선 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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